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같지만 조금 더 주는 것.
7살 딸의 친구에게 핼러윈 카드가 도착했다.
한땀한땀 만들었을 꼬마 마녀와
아끼는 것이 틀림없는 고양이 스티커도 함께.
한치의 망설임 없이
7살 딸은 답장과 선물을 만들기 시작한다.
같지만 조금 더 크게.
카드도 비슷하지만 몇 줄 더 길게.
고양이 스티커도 3장 넣고.
7살 딸에게 배우는 인간관계는
“같지만 조금 더 주는 마음.“
나에게도 저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름에 한자 ‘아이 아’가 들어간 덕분에 늘 아이처럼 살고 있습니다. 세상 무엇도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