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맛보는 꽃놀이
천내천은 배롱나무 꽃길로 유명하다.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배롱나무꽃은 색깔부터 청량하다.
꽃놀이를 봄에만 하는 줄 알았는데
여름에도 꽃놀이를 이렇게 기분 좋게 할 줄이야.
꽃길을 걸으면서 오만가지 걱정이 스르르
사라지는 느낌이 든다.
누구의 하루도 서두르지 않고
강아지의 발자국 소리마저
이곳에선 시처럼 들린다.
서정적인 감성을 좋아합니다. 시와 에세이를 쓰는 작가입니다. 소중한 순간들을 직접 사진으로 남기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