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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을 Jan 12. 2022

복순이의 행복 나기

안녕?... 개춘기


이제 나는 한 살이 됐어.

그런데 엄마는 클 만큼 다 컸다고 했거든?

뭐야!

한 살, 아직 아기인데?



아직도 나는 신기한 게 너무 많아.

봐도 봐도 신기해.

냄새 맡는 거, 강아지 친구 만나는 거,

사람들이 머리 쓰다듬는 거 다 좋아.



앞으로도 주인님 말 잘 듣고, 예쁨 받고

오래오래 같이 잘 살아야지.

응원해줘.




고마워, 복순이 예뻐해 주어서.

스마일


앞으로도 행복한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



_복순이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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