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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명 Apr 13. 2023

인연

하루 한 글

 인연은 나 홀로 앉아 있던 자리에 반을 내어 주는 것이고,

이별은 다시 그 자리만큼 빈 공간이 생기는 것.


빈자리의 허전함은 원래 나의 것이었는데  인연 덕분에 잊어버리고 살다 마주하여 힘든 마음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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