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후쿠오카여행 그림일기 6.
점심을 먹고 캐널시티 쪽으로 이동.
코끝이 시린 겨울 날씨 였지만 꽤나 화창한 날씨 덕분에 파란 하늘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여행에서 좋은 날씨를 만난다는 건 사실 굉장한 행운.
비오는 날의 운 치도 좋지만 많이 걸어야하는 도보여행에서 맑은 날씨는 너무 감사하다.
후쿠오카 도심 속 나스카강은 강을 끼고 주변 상권이 발달되어 있고
밤에는 근사한 분위기의 포장마차들이 들어서는 곳이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진 나스카강의 풍경이 지금도 가슴에 남아있다.
웅장하지도 거대하지도 않았지만
반짝반짝 강 위에 비추던 햇살과 그 곳의 건물 풍경들이 참 위로가 되는 순간이었다.
당신도 후쿠오카에 간다면 나카스강을 산책하며 잠시 풍경이 주는 위로를 얻길-
쇼핑과 식도락으로 가득 채워진 후쿠오카 여행에서
그 무엇보다 가슴에 남아있는 건 그 시간 바라보던 풍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