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고, 말이 많아졌다> 주인공 캐릭터-수달편

캐릭터 후보 1번

by 바람꽃

등장인물들을 동물 캐릭터로 묘사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아직은 미정이지만 고려 중인 주인공 캐릭터 후보 중 하나는 수달이랍니다.



왜 수달인가


감정과 행동이 교차하는 존재, 가볍지 않지만 무겁지도 않은 감정 서사에 가장 어울리는 동물

수달은 귀엽고 익살맞지만, 의외로 깊은 몰입과 진지한 눈빛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동물입니다.

수달은 물과 육지를 오가는 동물입니다. 이는 감정의 세계(물)와 현실의 세계(땅) 사이를 오가는 주인공의 심리 구조와도 닮아 있습니다.


또한 무언가를 꼭 쥐거나 조작하는 습성이 있어, 글 속에서 ‘꼬리를 꼭 쥐고’ 있는 장면이나, 상담실 문 앞에서 한참 망설이다 조약돌을 만지는 장면처럼, 불안과 자기 위로의 행동 패턴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좋습니다.

<수달1> 여자임을 표현해주고 싶어서 핑크 리본을 달아봤습니다.

<수달2>

수달 주인공의 성격과 내면

민감하지만, 낙천적인 척을 잘한다
: 감정을 깊게 느끼지만 겉으로는 "괜찮아"라며 웃습니다. 진짜 감정은 속으로 삼키고, 분위기를 먼저 보지요.

감정에 솔직하고 싶지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도 합니다. 말하고 싶다가도 '이 말이 너무 무거울까?' 고민하며 삼키고, 울고 싶을 때 울지 못하는 아이 같은 마음도 있습니다.


바쁘게 움직이지만, 물속에서는 스스로를 멈추는 존재
: 사회에서는 열심히 살아내지만, 혼자 있을 땐 조용히 멈춥니다. 마음이 천천히 가라앉는 그 시간을 알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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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3,4> 나비를 달고 다니는 수달.
수달의 머리핀인지, 정말 살아 있는 나비인지 모를 분홍빛 나비.
주인공은 그 나비를 조용히 달고 다닙니다.

기분이 좋을 땐 나비가 살짝 커지고, 감정이 위축될 때는 투명해지기도 해요.
감정이 말 대신 전해지는 방식—그게 이 수달의 마음 표현이자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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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서는 주인공 후보인 또 다른 동물, 레서판다에 대해 소개드릴게요.
수달 캐릭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어떤 감정을 느끼셨나요?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 매주 시리즈 연재 중으로 구독 부탁 드립니다.


<나를 알고, 말이 많아졌다> 시리즈 연재 중인 작품의 캐릭터 구상입니다. 시리즈 한번 읽고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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