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스틱>
5:55 기상 완료
6:20 씻고 출근 완료
패턴이 살짝 망가졌다.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살짝 게으름을 피웠더니 출근 시간이 늦어졌다. 벌써 5월이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시간에 쫓기는 느낌이 덜하다. 오늘도 미라클모닝 가자.
~7:00 <스틱> 독서 및 글쓰기
P.146 누가 옳은지 알고 싶다는 궁금증
지식의 공백을 채우고자 하는 간절한 열망, 누가 옳은지 알고 싶다는 궁금증이 미끄럼틀과 정글짐의 유혹보다 훨씬 강력하다. 낸시 로리와 데이비드 존슨은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한 집단은 만장일치를 이끌어내는 방식의 토론을 진행했고, 두 번째 집단은 올바른 답에 대해 반론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반론을 제기하는 학생들이 주제에 대한 관심도가 훨씬 높았다. 쉬는 시간에 토론 주제와 관련된 영화를 틀었을 때 두번 째 집단은 첫번 째 집단보다 4배 이상 그 영화에 관심을 보였다. 우리는 때때로 지식 그 자체에 관심이 있다기보다는 내가 옳다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공부하고 학습한다. 내가 지식 전달자의 위치라면 청중들의 이러한 기제를 이용하여 관심도와 호응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P.150 실마리를 던져주면서 차근차근
지리 시간 학생들에게 판구조론에 대해 설명한다고 하자. 그렇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저자는 우선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보여주는 사진을 숙제로 내라고 제시한다.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활용하여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다. 보물을 찾는 기나긴 여정이 시작되는 건 첫 번째 발걸음이다. 하나씩 퀘스트를 깨나가는 재미로 모험은 계속되는 것이다.
순차적으로 주어지는 정보에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한 번에 모든 지식과 정보를 쏟아내는 건 상대방을 쫓아내는 아주 빠른 방법이 될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어떻게 풀어서 순서대로 전달하는 지에 따라 그 콘텐츠의 승패가 결정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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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DAY-4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