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말들에도
귀를 기울이길
그렇게
소소한 이야기에도
마음을 기울이길
어떤 존재에게도
차별을 두지 않길
햇살이 공평하듯
빗줄기가 한결같듯
연약한 삶에게도
마음을 다하길
눈을 맞추고
같이 걸어가길
손 잡아주는 것을
잊지 않길
안아주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길
누군가의 마음을 들어주는 마음의 창이자 마음의 거울. 일상에서의 공감, 상실의 아픔, 그리고 삶의 순간에서 발견하는 의미를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