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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에 있는 힘을 깨워봐. 널 믿고

by 캐나다 부자엄마

살면서 일어나는 문제들 있잖아. 나는 문제가 정말 많았거든. 잘 살아보고 싶어 떠나온 캐나다에 아는 사람 한 명도 없지. 게다가 취업사기 당해서 돈도 없지. 진짜 미치고 팔짝 뛰겠더라고. 뭐부터 해결해야 하나 진짜 고민했거든. 나는 문제가 일어났을 때 그냥 부딪히는 편이야. 몸 쓰는 걸 좋아해서 뭐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그냥 해봐. 그게 내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더라고.


한 번에 풀리는 문제들은 없었어, 고민하고 부딪히는 과정에서 좌절하고 울기도 했거든. 근데 그때가 내가 젤 많이 성장했던 시기였어. 부딪혀보면 어떻게든 살 구멍은 나오거든. 그럼 어떤 문제가 와도 난 그걸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네. 그렇게 깨닫는 것 같아.


누구나 자기도 모르는 힘이 자기 안에 있어. 그걸 깨닫느냐 못 깨닫느냐 그 문제인 거 같아. 그것들 덕분에 스트레스받고 힘들었지만 그 덕분에 여기까지 온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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