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거지 근성

by 캐나다 부자엄마

걔 거지야. 거지근성으로 집을 산 거지.


캐나다에서 친하게 지낸 한국 사람들이었다.
남편과 내가 밴쿠버 첫 집을 샀을 때,

그들은 나에게 거지근성이라고 뒤에서 욕을 했다.


사람의 말은 달처럼 변한다. 어느 날은 둥글게 다가와 기분 좋게 하고 어느 날은 가느다란 손톱모양이 되어 날 찌른다. 내가 열심히 산 결과에 대해 사람들의 인정을 받을 필요는 없다. 그런 말들 덕분이었다. 누군가의 말들로 내 인생을 망치고 싶지는 않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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