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렇게 살아.
꼴 보기 싫은 직장 상사. 잘 보이려고 아양 떠는 동료. 뒤집어지는 속을 부여잡고 출근을 한다. 누구에게나 말 못 할 고민 한두 개쯤은 마음에 품고. 오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서 담뱃재 맛이 난다.출근을 한다. 가족을 위해. 자식을 위해. 카드값을 위해. 대출금을 위해.
꾸역꾸역 만원 버스에 내 발을 밟은 사람도 나와 같은 삶을 산다고 생각하면 밟힌 발도 아프지 않다. 친절해져야지. 나라도. 우리에게.누구에게나 말 못 할 고민 한두 개쯤은 마음에 품고.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한다.
내일은 더 좋아질 거야. 희망에 기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