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Run차 Jul 31. 2024

당근마켓 어이 털렸던 일

중고거래

집에 자전거 2대가 있는데 1대는 이제 잘 안 타게 되고 부담스러워서 당근마켓에 매물을 올렸다.

여러 연락이 왔지만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 거래가 연속으로 불발이 됐고 계속 기다리던 와 중 내가 올렸던 가격과 5천 원 내린 가격에 제안을 해주셔서 바로 수락을 누르고 채팅을 했다.

그런데 뜬금없이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네고를 해달라고 하길래  거절을 했더니 "꺼저"라는 말과 함께  거래는 그렇게 끝났고 참 어이가 없고 신선한 충격이었다. 

상대방 말투를 보니 학생인 것 같던대 내가 거절하는 방식이 잘못됐나? 아니면 너무 가지고 싶었는데 내가 네고를 안 해줘서 저런 반응인가? 다양한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욕 듣는 거는 아니라고 생각됐고  신고를 해 결국은 계정정지 조치를 받았다고 한다. 이 상황도 벌써 일주일 전 이야기인데 참 여러가지 사건을 겪는다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Kj3nclpww-g

#당근마켓 #중고거래 #예의 #사건사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