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4일-
크린이 (크로스핏 어린이) 벌써 한 달 하고 2주 차 춘천 교대 앞 라이징포스를 다닌 지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
맨날 거의 혼자 헬스, 러닝만 하던 나에게 크로스핏은 마치 클래식처럼 새로운 자극을 준 운동이었다.
헬스는 강박의 개념으로 운동을 했고 러닝은 내 목표인 춘마 풀을 위해서 하는 거지만 크로스핏은 달랐다. 매일 새로운 오늘의 운동 (WOD) , (Work Of the Day) 코치님이 짜주신 와드에서 무리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내에서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운동 크로스핏!
코치님이 항상 중요하게 여기시는 "무게는 중요 X 자세가 중요! " 여기서 너무 공감과 존경을 했다.
이렇게 잘 다니다가 7월 24일 9주년 행사로 라이징포스 체육대회 및 회식 자리가 있어서 참석하게 됐는데 다 같이 운동하고, 응원하고, 즐기고, 마시고, 웃고 자정까지 최고의 시간을 보냈고 난 박스(운동하는 공간) 내에서 계속 생각을 했는데 "행복하다?"라는 이 기분을 제대로 느낀 날이 이 날이었던 것 같다.
사람은 살면서 수많은 고민과 결정을 하는데 내가 잘한 결정 중 하나는 라이징포스에 들어오고 크로스핏이라는 운동을 선택을 한 것이 뿌듯하고 행복했다.
*공식 계정 사진은 허락받아서 올린 거고 일부 가린 사진은 제가 찍은 거라서 가렸습니다!*
+일부 보이시는 분들은 저와 함께 박스 내에서 같이 러닝 뛰시는 친한 분들이라서 다 양해 구한 상태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Hb5ls32Rvc
#크로스핏 #라이징포스 #크린이 #마라톤 #춘천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