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무기력한 시간들이 걷히고 나니
그 시절 그 언저리에 머물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차가운 바람이 할퀴고 간 자리.
겁을 잔뜩 먹은 나는
도망치고 숨기에 바빴다.
매순간 감정을 꾹꾹 눌러 담으며
나에게 되풀이며 말한다
이젠, 그냥 나로 살고 싶다.
후회없이
.
그림을 가르치고 있어요. : ) 그리고 어쩌다 20살 노견의 두 번째 양육자가 되어 반려견과 함께하며 서로 닮은 모습에서 발견한 위로의 말들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