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벽이면 잠을 설친다.
A와 주고받았던 메시지를 다시 본다.
마음을 돌려보려고...
보면 볼수록 이건 아니다.
관계를 회복하기보다는
점점 더 멀어져만 간다.
문제가 있었던 날
아들은 나에게 말했다.
아빠 잘못 없으니 "오히려 좋아!"라며서 잊으란다.
오래 산 나보다 아들의 선택이 쿨했다.
하지만, 나의 생각(관계유지)과 아들의 생각(오히려 좋아)이 오가면서ᆢ
번민은 사라지지 않았다
아들의 제안이 맞았다.
그동안 받았던 메시지를
나의 관점에서 생각하니 고민이 풀렸다.
X세대와 Z세대의 생각이 모아져
현명한 결정을 한 순간이다.
오히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