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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재현 Dec 09. 2019

허리가 뻐근한 증상은
어떤 질환인가요?

허리가 뻐근한 증상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는 삶의 형태로 인해 현대인들은 과거보다 더 자주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잘못된 습관을 불러 일으키는 생활패턴으로 인해 우리를 척추 질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게 하는 셈이죠. 허리가 뻐근한 증상 등 자주 허리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혹시 질환이 생긴 것은 아닌지 한 번쯤 걱정하십니다. 그렇다면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허리가 뻐근한 증상을 호소한다면?


쉽게 허리가 뻐근해지고 자주 허리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디스크 질환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흔히 디스크라고 불리는 질환의 정확한 병명은 추간판 탈출증으로, 물렁한 뼈인 추간판(디스크)이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압력을 받아서 제 위치에서 튀어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밀려나온 추간판으로 인해 여러 신경이 눌리게 되면서 통증이 생기게 되는 것인데요. 방사통, 요통, 골반통, 다리 저림 등의 대표적인 증상들이 있습니다.


혹은 척추만곡증으로 인한 허리 통증일 수 있습니다. 척추는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이 옆이나 앞뒤로 휘는 것을 모두 통틀어 척추만곡증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자신이 바른 자세를 취했다고 해도 잘못된 방향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 되며, 불균형이 생긴 쪽에 만성적인 통증이 나타나게 되며 조금만 무리를 해도 쉽게 허리가 뻐근한 증상이 생겨납니다. 뿐만 아니라 척추만곡증 역시 추후 디스크에 압력을 주는 요인이 되어 추간판 탈출증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허리 통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대부분의 통증은 인대 및 힘줄, 근육 등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나 인대의 경우 늘어나고 수축하는 과정에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때문에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통증이 더 자주 나타납니다. 이러한 만성통증은 쉽게 치료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그저 방치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손상되어 있는 인대 및 힘줄을 찾아 자가재생을 유발하도록 하는 증식치료가 있습니다. 고농도 포도당 등의 프롤로 용액을 주사하는 프롤로 치료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외에도 도수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신경차단술 등이 실시됩니다.  



청담마디신경외과 심재현 대표원장 진료 모습



허리 통증을 쉽게 예방하는 방법들


허리 자체의 안정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근력운동은 필수입니다. 허리로 가해지는 압력과 하중 등을 근육들이 완충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리 들어올리기, 플랭크 자세, 윗몸 일으키기 등 자신의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을 만큼의 운동은 허리 안정성에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앉아 있을 때나 서 있을 때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자세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에 영향을 주기도 하며, 척추 정렬이 불균형해지도록 하는 원인이 됩니다.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어야 한다면 허리 힘으로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허리가 뻐근한 증상이 나타나면 침상 안정 등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청담마디신경외과 심재현 대표원장


오늘은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시는 허리가 뻐근한 증상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고 적절한 운동법을 실시하여 청담마디신경외과와 함께 허리 건강 지켜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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