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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재현 Mar 17. 2020

요추통증 계속된다면
어떻게 치료할까?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이면 허리가 뻐근하고 쿡쿡 쑤시는 등 다양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요추통증은 전 인구의 80%가 일생동안 적어도 한번은 겪게 되는 고통이라고 합니다. 특히 45세 미만이 겪는 질환 중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요추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것과 같이 허리 근육과 인대에 무리가 갈 경우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퇴행성 관절염으로 자연스럽게 허리 근육이 약화되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골다골증과 같은 허리 관련 질환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원인으로 자주 발생하는 허리통증.

오늘은 일상 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허리통증이 계속된다면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허리통증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단순한 근육통부터 순간적으로 허리를 삐끗하면서 발생하는 요추염좌 통증까지. 많은 분들이 크고 작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작은 충격에 발생한 통증이라고 해도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채로 무리하게 되면 이것이 지속적으로 척추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허리를 삐끗한 염좌 환자 분들이 통증이 발생한 당시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않아 허리디스크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나 중장년층, 고령층의 경우 허리가 퇴행되면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허리디스크라고 불리는 질환의 정확한 병명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인데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압박을 받아 수핵이 나오고 주변 신경을 자극하는 질환입니다. 이 경우에는 요추통증 뿐 아니라 골반통, 다리 저림, 감각 이상, 하체 불안정성까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청담마디신경외과 심재현 대표원장 진료 모습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하는 경우!

2주 이상 허리 통증이 지속됩니다.

재채기를 하거나 배변 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누워서 다리를 들면 일정한 각도 이상 올라가지 않습니다.

서 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다리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다리의 힘이 풀리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대소변 장애 및 마비 증세가 나타난다면 허리디스크가 상당히 많이 진행된 상황입니다. 그 때에는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요추통증 : 프롤로주사치료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프롤로주사치료는 통증 부위에 직접 프롤로용액을 주입하는 주사치료법으로, 고농도 포도당 등을 증식제로 주입해 상처 부위의 자가재생을 도와줍니다.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뿐만 아니라 손상된 인대 및 힘줄 등을 치유되도록 우리 몸의 자연치유 반응을 최대한 이용한 치료법인데요, 치료를 통해 인대가 강화되기 때문에 인대강화주사로도 불립니다. 떄문에 프롤로주사치료는 숙달된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다면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통증 부위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