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골신경통치료
서 있거나 걸을 때에 허리 쪽에 통증이 자주 발생하시나요?
또한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엉치 쪽부터 다리까지 저린 통증이 생기시나요?
이러한 증상의 공통점은 엉덩이 부근이 아픈 좌골신경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척추를 따라서 발생하는 통증은 모두 요통으로만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지만, 허리의 아랫부분과 골반 쪽이 더 아프다면 좌골신경통에 더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좌골신경통의 증상 및 원인, 좌골신경통치료, 예방 등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까요?
좌골신경통의 증상 및 원인은?
골반은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부위의 관절입니다. 이곳에는 좌골 신경이라고 하는 신경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이것은 엉덩이, 종아리, 다리, 발 등 전체적인 하반신 부위와 관련 있는 신경입니다. 이 신경이 감염되거나 압박, 손상될 경우에 좌골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고 허리디스크 질환을 앓고 있는 분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그렇다면 좌골신경은 어떨 때에 손상을 받게 될까요? 골반이 틀어져 있거나 하부 척추에 디스크 질환이 발생할 때 관절 내부에 있는 신경이 압박을 받거나 자극을 받습니다. 그러면서 좌골신경통이 생겨납니다. 좌골신경통을 호소하는 분들 중에는 허리디스크가 원인인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듯 디스크 질환 환자 분들에게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종양으로 인해 좌골신경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좌골신경통치료, 꼭 수술 하지 않아도 좋아져요
많은 분들이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수술의 부담을 느끼시고 걱정하십니다. 하지만 좌골신경통치료는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진행되며 80% 이상이 이러한 치료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좌골신경통은 증상의 일부이며 이것이 최종 진단명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좌골신경통을 유발하는 질환이 무엇인지 먼저 찾아야 합니다.
만약 전문의의 진단으로 좌골신경통을 유발하고 있는 질환이 무엇인지 확진하고 나면 환자 분의 나이, 생활환경, 컨디션, 통증 정도 등을 모두 고려하여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만일 대소변의 장애가 있거나, 다리의 근육에 마비가 있어서 발목을 들어올리지 못하는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수술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통증과 저린 증상이 주증상이라면, 프롤로치료, 약물치료, 운동재활, 도수치료 등이 복합적으로 진행됩니다.
좌골신경통치료, 효과적인 프롤로 테라피로!
앞서 설명드렸듯 좌골신경통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디스크 질환입니다. 하부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추간판)가 압력을 받아서 밀려나게 되면 좌골신경을 압박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손상된 디스크와 약해져 있는 주변 구조물을 치료해야 합니다.
이때에는 고농도 포도당 등을 증식제로 이용하는 프롤로 주사 치료가 대표적입니다.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에 이를 주사하여 약해져 있는 구조물이 스스로 치유되도록 유도하는 방법인데요, 이로 인해 통증의 증상만 없애는 것이 아니라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 허리디스크 하면 허리에 발생하는 통증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그러나 다리 저림, 골반통, 엉치 통증 등 좌골신경통을 유발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는 신경이 눌리고 손상되어 있다는 뜻이니 더 이상 통증을 참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담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