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찰스 Jun 21. 2016

듣고 싶은 말, 해주고 싶은 말

이별 편

- 듣고 싶은 말, 해주고 싶은 말 -


Come weep with me - past hope, past care, past help!

- 셰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중.


이리 와

안아줄게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냥 안아줄게


울어도 좋아

서럽게 서럽게 울어도 좋아


그냥 안아줄게

조금만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매거진의 이전글 내가 만났던 촌스러운 사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