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편
초저녁부터 밝음을 뽐내던초생달 모양이 당신을 닮았어요저만치 멀리 있는 달처럼닿지 않는 사랑을 하고 있답니다
이른 겨울 찬바람을 이겨낸얇고 가녀린 초생달빛그처럼 수줍게 웃어주는 당신께그믐으로 차오르는 사랑을 드리렵니다
느리지만 조금씩달빛을 걸어가겠어요마침내 당신 옆에 설 수 있다면보름같이 빈틈없는 사랑을 하겠어요
사랑타령을 제일 좋아하는 인간입니다. instagram.com/charles.kdj/ facebook.com/charles.k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