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삶에 대한 조언”

자신을 아는자와 이기는 자

by 박바로가

知人者智,自知者明。


胜人者强,自胜者强。


老子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있는자이지만

자기를. 아는 사람은

더욱 명철한 자이다.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는 자이지만

자기 스스로를 이기는 사람은

더욱 강한 자이다.


He who knows others is wise, but he who knows himself is more discerning.


He who overcomes others is strong, but he who overcomes himself is stronger.


Lao Tzu


옛 사상가의 말이지만 놀랄 정도로 사람을 꿰뚫어보는 지혜가 있습니다.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는 있을지 몰라도 명철하지는 못합니다.

지식은 있어도 철학이 안된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철학은 인간의. 근본을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사람의 깊이는 윤리적인 의무감에서 오는. 것보다 자신을 더 잘 아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들여다 볼 수록 사람의 욕망과 좌절된 욕망을 더 잘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남을 이기는 자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힘이 있다고 자기 자신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나쁜 습관을 알아도 고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을 이길 힘이 세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도 매일 느끼지만 자신을 이기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매번 대충 마지노선에서 타협하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이긴다는 “극기”라는 말이 제일 어려운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시 해석을 하다가 옛 사상가의 글을 올린 것은 새해가 된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잘 바뀌지 않는 제 자신을 반성하는 마음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1월을 한주 남겨놓은 시점에서 어떻게 보냈는지 생각해보고 계실지 모릅니다.

세월이 빠르고 습관이 무섭고 그렇네요.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힘을 내서 다시 천천히 2026년의 길을 걸어보렵니다.



#노자 #삶의지혜 #삶의조언 #극기 #새해다짐 #2026년을천천히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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