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희 에세이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읽고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그 김 빠진 일상이 미치도록 그리웠다. 그런 모든 일상, 그렇게 소중한 일을 마치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태연하게 행하고 있는 바깥세상 사람들이 끝없이 질투 나고 부러웠다.
~맞다. 지난 3년간 내가 살아온 나날은 어쩌면 기적인지도 모른다. 힘들어서, 아파서, 너무 짐이 무거워서 어떻게 살까 늘 노심초사했고 고통의 나날이 끝나지 않은 것 같았는데, 결국은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열심히 살며 이겨냈다.
그리고 이제 그런 내공의 힘으로 더욱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갈 것이다.' -P128
소중한 기적 같은 오늘,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