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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도화지에 그리고 싶은 그림
아이들의 빈자리
시
by
유미래
Sep 3. 2023
아이들의
빈자리
"저요, 저요."
수업 시간의 활기찬 외침
"
하하
! 호호!."
쉬는 시간의 시끄러움
모두 돌아간 빈자리엔
아이들의 하루가 담겨있다
아이들의 하루가 모여
1년이 되고
빈자리는 차곡차곡 추억으로 쌓여
먼 훗날 아름다운 글로 태어나
시인도 되고 소설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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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교실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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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래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시인
주말마다 손주 육아하는 할머니
저자
2022년에 퇴직했습니다. 퇴직 후 모든 일상이 글감이 되어 글로 반짝입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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