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요시쓰키 세이의 장편소설 《기적을 담는 카메라》
아라타는 확실하게 살아있잖아. 살아있으면 뭐든 할 수 있어.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이루어지는 날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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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아라타! 너의 결말은 해피엔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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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정말로 하는 일은 듣는 거야. 소원에 다가가는 일, 그리고 때때로 기적을 일으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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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신을 믿어요?
하지만 신은 매우 바쁘니까 나까지는 못 챙겨주겠지요. 세상 사람들이 날마다 신에게 소원을 빌 거 아니에요. 그래서 친구가 퇴원하면 '저 애는 신에게 목소리가 닿았구나!' 그렇게 생각해요. 굉장히 운이 좋은 친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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