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구름처럼
꽃잎처럼
바람처럼
햇살처럼
오직, 존재만으로
감동받으며
살아가네
인생에서 내가 사랑한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를 쓰며, 그 기쁨을 읽고 있는 그대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