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3.화
참여 중인 SNS 공부 모임의 첫 월례회가 있었다. 모임 장소도 바뀌었고 회원분들 구성에도 변화가 있었다. 그래서인지 뭔가 완전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 들었다.
새로 선출되신 회장님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겸손하신 모습으로 의미있는 말씀들을 차근차근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첫 시작의 느낌이 좋았다. 새로 선출되신 임원분들 소개도 있었다. 나도 이번에 재무를 맡게 되어 함께 인사를 드렸다. 재무는 잘 모르는 분야지만 새로운 뭔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2026년 뜻하시는 일들 잘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드렸다.
이 모임은 8년 정도 되었다고 알고 있는데 첫 시작을 함께 하신 원년 멤버 회원님께서 의미있는 강의를 멋지게 해주셨다. 이 자리는 회장님 아이디어시고 모임때마다 한 분씩 강의를 하시게 될 것 같다. 아무래도 부담은 되지만 좋은 시스템이 도입된 것 같아 감사하다.
신입 회원분들도 계셔서 인사 자리가 마련되었다. 다들 말씀들을 너무 잘 하셨다. 우리 동네에 사시는 대표님도 계셨고 아버지의 일을 물려받으신 젊은 대표님도 계셨다. 다른 어떤 분의 말씀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니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뭐라도 하려고 이곳은 찾아 왔습니다. 열심히 배워 나가겠습니다." 처음 우리가 이곳을 왔을 때 딱 이런 마음이었었던게 생각났다.
마지막으로 내가 강의를 했다. 강단에 서서 공들여 준비해 간 60여 장 짜리 ppt를 딱 열고 즐겁게 얘기를 시작했는데 그 자리를 너무 즐겼던건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듯 했다. 피드백으로 강의 내용이 너무 알차고 좋았고 정말 필요한 내용들이었고 말이 귀에 쏙쏙 들렸고 너무 멋있었다는 감사의 말씀들을 들으니 뿌듯했다. 이런 뿌듯함이 있구나. 이런 거구나..
지난해 재무를 봐주셨던 대표님께서 꼼꼼하게 인수인계를 해주셨고, 카뱅을 개설해서 모임 통장을 새로 만들었고 카톡으로 회원분들을 모임통장에 초대했다. 뒷풀이 모임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멋진 사회 학교의 새학년이 이렇게해서 다시 시작되었다. 이 모임에서 진행되는 사회 학교가 나에게는 2학년인 셈이다. 사회를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겸손하고 성실하게 2026년의 공부를 바르게 해나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친구가 옷을 한가득 줬는데 모델같은 키 크고 스타일 멋진 친구의 옷이어서 그런지 예사롭지 않은 것들이 많다. 명품백에 심지어 심플한 미니 드레스까지 있다. 상상도 못한 스타일의 옷들이어서 입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감사하니 조만간 맛있는 밥을 사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