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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강이 Sep 07. 2020

리얼생존뉴스레터 by 작은기업생존연구소

2.  우리가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된 이유




(김민지) 창업자들을 위한 컨텐츠들은 많이 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보다 당장의 생존을 꿈꾸는 예비 및 극초기 창업자들에게 이런 컨텐츠는 아직 너무 머나먼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좋아 보이는 경영 이론도 정작 실전에 대입해보면 여러 변수로 인해 이론처럼 이상적인 형태로 되지 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저 또한 5년간 필드에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거치면서 생존을 위해 힘써온 만큼, 실전에서 구른 이야기를 통해 좀 더 현실감 있고 생생한 팁을 여러분들께 전달하고 싶습니다. 






(김정수) 구글신(?)을 필두로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노하우(Know-how)보다 노웨어(Know-where)가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적절한 정보에 대한 접근에 애로를 가지시는 창업자, 중소기업 대표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분들이 생존은 물론이고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데 있어서 ‘넛지’ 역할을 할 수 있는 뉴스레터를 만들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모든 작은 기업 분들이 생존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앉은 자리에서 챙겨갈 수 있도록 힘차게 콘텐츠 발굴&작성 하겠습니다!






(조은지) 주변에 창업을 고민하는 친구들도, 시작하는 친구들도 많지만 그 중 90% 이상이 3년을 버티지 못하고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숱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어떻게 생존해야 할지, 우리 외로운 대표님들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지만, 막상 수많은 정보들은 ‘이미 잘나가는 기업들의 찬란한 현재’를 보여주고 있을 뿐이죠. 영업, 기술, 인사, 재무, 시스템, 그 숱한 내용들은 지금 당장 우리 회사에 적용시키기엔 너무나 머나먼 이야기일 뿐입니다. 



그래서 초기 창업자, 작은 기업, 소상공인들이 생존기를 찾을 수 있는 다리 역할을 우리 ‘리얼생존 뉴스레터’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작지만 잘 버티고 있는 회사들이 어떻게 버티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들려드리고 싶고, 잘 버틴 회사의 대표들이 얼마나 힘들게 버텨냈는지 토로하는 시간도 갖고 싶습니다. ‘저 회사의 이런 점을 이렇게 따라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결정이 더 많은 회사들의 생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제가 ‘리얼생존 뉴스레터’에 함께 하는 이유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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