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너라서
[네 미소 하나로 하루가 바뀌는 순간]
[그냥, 다 주고 싶은 마음의 기록]
[모든 걸, 다 주고 싶은 사람]
누군가 왜 너에게 뭐든 다 주냐고 묻는다면,
난 그냥이라고 말해.
아침 햇살이 커튼 사이로 스며들 듯,
두 손 사이로 살짝 보이는 네 미소는
생각만으로도 내 하루를 살아가게 해.
설명할 수 없는 마음이자, 오래가는 마음이야.
널 처음 본 날을 난, 아직도 생생히 기억해.
어쩌면 이유 없는 마음이 ‘그냥’이고,
그렇게 좋은 게 너야.
왜 확신 없는 희망에
너의 모든 걸 다 내어 주냐고 묻는다면,
네가 웃을 때 좋거든. 그걸 보는 게 좋아.
네가 웃을 때면,
식탁 위 커피 한 잔,
그 순간의 공기,
모든 것들이 조금 더 선명하게 다가와.
네 작은 미소 하나가 내 하루를 바꾸고,
그 하루가 모여 내 삶을 조금씩 바꾸고 있어.
길을 걷다가,
네가 좋아하는 작은 것을 발견하고
네 기쁜 목소리를 떠올리면,
나는 단단해지기도 하고,
순식간에 쉽게 무너지기도 해.
그 묘한 균형과, 마음이 계속 너에게로 향해.
이 마음은 거창한 것도 아니고, 이유도 몰라.
그저 네가 내 곁에 있다는 사실,
그 단순함이 내 마음을 충분히 채우고 있어.
그래서 나는 알아.
나는 네게 내 모든 걸 주고 싶다는 사실을,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냥’이라는 마음으로.
존재만으로 내 마음을 흔드는 사람이 바로 너라는 것을.
넌 어쩌면 “그냥”이라는 말을 싫어할 수도 있어.
하지만 난 그냥 좋아.
이유 없는 이유.
말이 필요 없고, 설명이 필요 없는 너잖아.
그냥, 네가 있어서 좋고,
오늘도, 나는 네가 좋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