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영어 글쓰기의 첫걸음 #1

by CEO이진

비즈니스 영어 글쓰기의 첫걸음 #1




비즈니스 영어 글쓰기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전달하는 바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것으로 끝납니다. 관용어구를 많이 사용할 필요가 없어 원어민이 아니어도 전달하는 바를 이해만 할 수 있도록 영작문을 하면 됩니다. 영문으로 된 문서중에서 법률 문서나 계약 문서는 당연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그것은 결정적인 상황에서만 필요한 것이고, 일상의 업무에서는 간단한 비즈니스 영어 글쓰기만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영어 글쓰기를 잘해서 이러한 문서를 작성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저처럼 먹고 사는데 필요하니 해야 겠는데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고 막연한 감정만 드는 분에게 약간의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목적과 지금까지 수집한 영어공부법을 정리하는 글을 시작하려고 글을 적습니다.

또한, 영어라는 것이 학문의 목적이 아니고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게 의사소통의 수단이라는 정말 범용적인 가치에 충실한 것으로서 대면할 수 있다는 것을 저 나름대로 정리해 보고자 하는 글입니다.


정리하면, 이 문서는 비즈니스 영어를 쉽게 시작하고, 그것을 토대로 좀 더 글로벌하게 전문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세상을 조금 더 많이 알아가는 과정에 도움이 되는 현세의 세계 공용어인 영어라는 언어를 도구로서 쓰는 방법을 익히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0. 도입


왜 이것을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필요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필요해서 시작했고 지금은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역시 금전적인 댓가를 얻는 것보다 확실하고 효과적인 것이 없습니다. 저는 해외사업파트에서 일하면서 연봉 협상에 상당히 유리하였고 대체 가능한 인력이 현재로서는 없고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인종과 언어를 가진 언어 교환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는 일부러 해외사업파트로 뛰어들었고 소셜메신저를 이용하여 실무자와 직접 영어 채팅을 하며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영어 이메일을 작성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것이 부담되거나 일이 진행이 안되거나 하지 않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목적을 하나 또는 여러 개를 마련 하십시오. 그것이 자신감을 위해서여도 되고 금전적인 이유여도 되고 어떤 것이든 나를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을 정도의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을 만한 것을 찾으십시오.



1. 준비물


당연하게도 인터넷이 되는 데스트탑이나 노트북, 스마트폰이 있으면 됩니다. 구글 번역기와 구글 크롬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인 Grammarly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우선은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 차분히 앉아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크롬 브라우저를 이용하시는 것을 기본으로 설명합니다. 다른 브라우저는 사용하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방문하여 구글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Add to chrome it's free' 라는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회원가입을 하고 결제를 하면 조금 더 편하고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무료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구글 번역기나 네이버 파파고가 너무 좋아졌기 때문이지요.

e1.png

https://www.grammarly.com/



2. 연습


Grammarly 를 설치하고 나면 한 고개 넘은 것입니다. 하지만, 이 고개부터 엄청 지루하고 재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단계별로 익숙해지고 난 훈련 단계가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만 어쩔 수 없습니다.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얻으려면 극복해야 하는 것도 있지요. 떠먹여주는 것만 받아 먹으면 서툰 젓가락질만 겨우 할 수 있을 뿐입니다.


1) 구글라이팅

구글라이팅이란 책을 찾아보십시오. https://coupa.ng/bHwOZf


책은 굳이 사지 않으셔도 됩니다. 책 내용은 딱 한가지 입니다. 구글을 이용하여 내가 적은 영작문이 제대로 인가를 검사하는 겁니다. 구글라이팅의 원리는 블로그를 찾아보시면 많이 설명되어 있으니 방법만 알려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회사에 내 강아지를 데리고 갑니다.'를 영작한다고 해봅시다.


'I go to my office with my dog' 라고 적어보았는데 긴가민가 하고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구글라이팅은 이렇게 영작하는 게 맞나 확인하고 그것에 대해 확신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구글 검색에 따옴표와 함께 "I go to my office with my dog"를 타이핑하고 검색하면,

앗! 검색이 '0' 입니다. 구글라이팅에 따르면 아무도 이런 표현을 쓰지 않는 다는 겁니다.


자, 이럴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지금 자신이 써놓은 문장에 명사나 동사의 위치를 별표시 '*'(애스터리스크) 로 바꾸고 다시 검색해 봅니다.


"I go to * my dog"

"I * office with my dog"

"I go * office * dog"


쉽지 않습니다. 검색에 나온 글들을 조금씩 훑어보다 보면 bring 이라는 단어가 보입니다. 다시 이렇게 검색해 봅니다.


"I bring * dog"


오오~ 검색결과가 18억개나 나옵니다. 한번 더 해봅니다.


"I bring * dog * office"


오오~ 검색결과가 5억개로 줄었지만 왠지 아래의 문장이 괜찮아 보입니다.

"I bring my dog to the office"



검색 결과의 링크를 들어가서 보거나 이미지 검색 링크로 들어가 보면 이 문장을 써도 되겠구나 하는 감이 잡히실 겁니다. 자, 어떤가요? 이제 감이 좀 오시나요?

딱히 문법을 잘 몰라도 단어만 어느 정도 나열해서도 문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단어에 대한 이미지 검색도 찾아보시면 우리가 짤(방, 짤림방지?)이라고 말하는 인터넷 밈(Internet Meme) 같은 것을 보고 참고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구글라이팅은 정말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정말 괜찮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여러분은 구글이 보장하는 영작문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2) 구글 번역

https://translate.google.com/


구글라이팅 방식으로 문장들을 하나씩 만들어 보았으면 이제 이 문장들을 길게 조합해 봅니다. 영문 이메일을 예로 들어 보도록 하죠. 보통 인사글과 내용, 다시 끝인사로 마무리하는 비즈니스 이메일을 예로 들어 봅시다.



Hi, John.


BlahBlahBlah...


Thanks & Regards.

Jane.



첫인사를 하고 내용을 쓰고 "Thanks & Regards" 같은 마무리 인사를 하는 등, 이러한 패턴은 영작문 이메일 몇가지만 찾아보셔도 패턴을 익히실 수 있을 겁니다. 우리는 중간에 들어가는 내용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 것이죠. 이때, 구글 번역과 크롬 확장프로그램 Grammarly 를 사용해서 내용을 원하는 대로 써 보는 겁니다.

구글 번역 화면에 보면 Grammarly 버튼이 자동으로 생겨서 실시간으로 내가 쓰는 영작문을 검사해 줍니다. 빨간줄로 밑줄 그은 내용을 보고 눌러보아서 Grammarly가 추천하는 내용 중에 적당하다 싶으면 추천한 것을 고르면 됩니다.



I sent report my boss.

Please let me know your documents.

I look forward to reply soon.


를 구글 번역(화면의 왼쪽)에 입력하면 Grammarly 가 아래와 같이 추천하여 줍니다.


I sent a report to my boss.

Please let me know your documents.

I look forward to your reply soon.



오오~ 좀더 그럴듯 해진 느낌이 듭니다. 단어나 어구의 선택이 상대방이 느끼기에 어색할 수는 있겠으나, Grammarly 가 교정해 주었으니 최소한의 문법 오류는 줄일 수 있을 것이고 내용은 충분히 전달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구글 번역 화면이 좌우 양쪽으로 나뉘어 왼쪽의 언어를 오른쪽으로 번역해 주는데 이때, 왼쪽은 언어감지나 영어로 두고, 오른쪽은 한국어로 놓습니다. 그러면 내가 쓰는 영작문과 함께 Grammarly 로 문법을 조정하면서 실시간으로 번역이 되고, 실제 내용이 잘 정리되고 있는가에 대해 확인하면서 영작문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어로 번역된 내용이 어색할 수 있으나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을 보았을 때 주제가 되는 내용이 이해가 된다면 괜찮을 것입니다.



3. 실습


자, 연습으로 어느 정도의 자신감과 확신을 얻었다면 이제 실습을 해봅니다.


최근에는 언어교환 사이트도 많고 왓츠앱이나 위챗, 스카이프, 페북메신저 등 정말 다양한 소셜메신저로 전세계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유튜브를 보면서 마음에 드는 동영상에 댓글을 달면서 실습을 해보아도 되겠지요.


실습은 많으면 많을 수록, 다양하면 다양할 수록 좋습니다. 해외에 직접 나가 워킹홀리데이로 외국의 가정집에 숙박하거나 한국민속촌이나 광화문 앞에 가서 외국인에게 말을 걸고 가이드를 해주겠다고 하는 것 보다 훨씬 쉽고 재미있는 방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터넷은 나와 세상을 연결해주는 고마운 존재이고, 이제는 Google Meet 이나 Zoom 덕분에 무료로 외국인과 화상통화로 대화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유튜버가 말하길, 단군이래 돈벌기 가장 좋은 세상이다라고 한 것 처럼, 지금은 단군이래 가장 외국어 공부하기 좋은 세상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영어에만 국한된 상황이고 팁일까요? 아닙니다.

구글 번역은 몇십가지 다양한 언어를 지원합니다. 우리는 어느 나라 사람이든 언어교환 사이트에서 바로 인터넷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도구도 대상도 모두 즉시 얻을 수 있고, 이제 필요한 것은 하고자하는 마음만 먹으면 되는 것입니다.



4. 부록


영어공부법 관련 추천 정보 (책 이외의 서비스는 모두 인터넷 상에 무료로 제공되는 것들 입니다.)

- (책) 구글라이팅

- (서비스) 유튜브

- (서비스) 구글번역

- (서비스) Grammarly





다음 글에서는 비즈니스 상황을 설정하고 그에 대해 대화를 이어 나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본 글은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기 위해 무언가를 시작해 보려고 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습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특히 지금의 인터넷 세상에는 언어 교환이라는 매력적인 무료 언어 학습 도구가 있다는 것을 꼭 알게 되셨으면 좋겠고 그것이 글로벌 라이프에 다가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적은 것 처럼 단순한 영작문을 위한 팁 말고도 외국어 정복을 위해, 아니 정복이란 거창한 것 말고라도 외국어 맛집 탐방처럼 약간 특이한 방식이나 태도로 외국어를 다시 시작해 보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토리만큼의 동기부여가 되어 나중에 참나무처럼 크고 곧은 줄기와 넓은 뿌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작은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큼 기쁜게 없겠습니다.



Have a great productive day today!
Take care and stay safe!



keyword
작가의 이전글쓰리 밀크샷 인스턴트 커피와 도파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