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지식을 쌓기 위해 실험과 훈련을 해보기로 했다. 자본주의는 커다란 복잡계 시스템이므로 많은 변수 때문에 원칙을 세우기 어렵게 되어있다. 가설을 세우고 실험으로 피드백을 받는 수밖에없을 것 같다. 다들 그렇게 하는 것 같다.
가장 우선할 것은 돈을 버는 일이다. 개발자로 일하니 일거리는 많다. 지구상 어디에서도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찾을 수 있어 그건 긍정적인 버프다. 그렇게 종자돈을 만든다.
복리 연습하기
종자존을 가지고 복리를 연습하기로 한다. 복리 연습에는 꾸준함과 믿음이 필요하다.기억해 두어야 할 우화도 하나씩 적어두어야 겠다.
어느 수도사가 황제에게 자신이 발명한 체스라는 게임을 소개하여 감동한 황제는 발명가에게 원하는 선물을 말하라 했다. 발명가는 체스판 첫칸에 쌀 한톨을 올려놓고 다음칸을 채울 때마다 앞 칸의 쌀 갯수의 두 배씩 달라고 청하였다. 체스칸을 채우기 시작하고 32칸을 지날때 쌀알이 40억개나 되었고 뒤로 갈수록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중재(발명가는 황제를 기만했다하여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할 수 밖에 없었다. 63번째칸까지 가면 1천800경개의 쌀알이 되고 인류 역사에서 생산된 모든 쌀보다 많을 것이라 한다.
복리 실현은 가능한한 빠르게 시작해야 한다고 한다. 나로부터 시작해서 자녀들 까지 덕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가능한한 바로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그래서 즉시 금융상품 중에 복리인 것들을 찾아보니 찾기 어렵다. 좋은 금융상품은 계속 찾기로 하고 복리로 굴러가는 메카니즘을 내가 직접 만들기로 하자. 마치 돈나무 같은것을... 나는 마법사니까... (샘솟는 호기심과 열정을 꺼뜨리기 아까우니 일단 그렇다고 믿기로 한다)
사업자금 만들기
종자돈을 가지고 사업 아이템을 찾기로 한다. 지금은 정보의 불평등이 줄어들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에 널린 정보들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기 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게다가 멀리가지 않아도 손가락만 까닥까닥하며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자기계발 블로거나 유튜버 등 많은 사람들이 좋은 정보를 나눠주고 있다. 남들이 불편해 하는 것을 해결해 주어라와 같은 사업 아이템 팁을 무료로 알려주고 있다. 그중에 상식선에서 실천 가능한 것들을 추려서 시도해 본다. 지속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시도하라는 도움말을 믿고 따라해본다.
동기부여 하는 법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하는 많은 방법들이 존재한다. 인터넷과 모바일앱은 이런 시도에 대한 접근성을 더 높여준다.잘 찾아보자. 나에게 맞는 것을 찾는 것이다.
자연선택설을 믿는 나는 내 취향인 것을 찾으려고 애쓰는 편이다. 세상이 그렇게 생겨먹었으니 생긴대로 사는게 정답이라고 정했다. 그게 살아남기에 좋다는 '자연어머니의 말씀'이 계신다고 믿는다.
이런 시도와 실험과 훈련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하나가 풀리면 그 다음도 풀릴 수 있게 준비가 된다. 나도 모르게 계속 하다보면 인생을 행복하게 해준다.이런 것을 믿기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