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스 ETF, 글로벌 ETF, 해외 ETF)
주식시장이 하락 추세에서는 개인투자자가 주식으로 수익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투자한 주식이 상승해야지 수익이 된다.
이럴 때 개인투자자는 '인버스 ETF'로 투자를 할 수 있다.
만약 여러 가지 ETF 중에서 개인투자자인 우리들에게 가장 유용한 ETF를 한 가지
선택하라고 한다면, 인버스 ETF를 고를 것이다. 왜냐하면 시장이 하락할 때 투자하면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인버스 ETF가 있다는 건 상승일 때나 하락일 때나 투자할 수 있다는 의미로 또 하나의 강력한 무기가 된다.
개인 투자자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이나 채권을 빌려 매도하는 공매도가 가능하다. 그러나 여러 가지 제약조건이 많고 위험 부담이 커서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다.
기관이나 외국인은 엄청난 정보력과 자금력으로 공매도 투자를 활용해서, 상승장과 하락장에 관계없이 양방향 투자를 한다. 개인 투자자는 인버스 ETF를 이용해 하락장에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특징이다.
다만 인버스 ETF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추종지수가 매일 일일 수익률 2배로 추적한다. 이자에서 다시 이자가 생기는 복리 효과로 인해 누적수익률은 정확하게 2배가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현재 미국 인버스 3 배수 ETF들은 복리효과가 누적돼서 더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오늘자 코스피 지수다. 지금껏 투자하면서 이 같은 하락은 본 적이 없다.
오늘 하루 코스피는 133P 하락해서 1,457이 됐다. 퍼센트로는 -8.39%다.
2010년 이후 10년 동안의 코스피 지수다.
10년 동안 1500대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었다.
2011년 1700쯤이 가장 낮은 지점이었다.
'KODEX 레버리지'는 코스피지수를 2배 레버리지로 추종한다.
10년 중 가장 낮은 가격이다.
해당 ETF를 사면 3년에서 5년쯤 투자한다면 수익이 될 것이다.
다만 문제는 주식시장이 어디까지 하락할 것인지다.
지금 투자했는데 코스피지수가 20% 정도 더 하락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나중에 수익률이 50% 정도 하락한다.
여기서 인버스 2배 ETF를 산다면 수익이 될 수도 있다.
안전하게 투자하고 싶다면 코스피지수의 최저점을 확인하고 바닥도 확인하고
반등이 시작된 이후에 투자하자.
그때 투자해도 충분히 높은 수익을 볼 수 있다.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세가 높은 편이다.
중국과 우리나라는 확진자 증가세가 낮은 편이다.
다만 다른 국가에서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서
한동안 주식시장은 계속 변동성이 높을 거 같다.
위 그림은 네이버에 '코로나 19 세계 현황'이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요즘 매일 확진환자 수랑 증가율 등을 체크하고 있다.
3월 19일 기준 이란 확진자는 17,361명이다. 어제보다 1,192명 증가했다.
증가율이 높은 편이다.
미국은 현재 7,769명이다. 어제보다 1,536명 증가했다.
즉 어제는 6,000명 초반 정도였다는 뜻인데 하루 만에 퍼센트로는 25% 증가했다.
매우 높은 증가율이다.
유럽에서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많다. 이탈리아가 약 35000명으로 가장 많다.
그다음으로 스페인 약 14,000명, 독일 약 12,000명, 프랑스 약 9,000명, 스위스 3,003명 등이다.
방금 말한 다섯 국가는 유럽에서 잘 사는 편인 서유럽 국가다.
세계 경제는 잘 사는 국가의 경제가 안 좋을수록 그 여파가 크다.
지금 미국과 유럽 등의 잘 사는 국가의 경제가 안 좋은 상태다.
파럿의 블로그 주소 : blog.naver.com/wisek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