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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럿 Mar 12. 2020

해외 주식과 해외 ETF의 세금, 3분 간단 정리

오늘은 해외 주식과 해외 ETF의 세금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해외 주식과 해외 ETF의 세금 체계는 같다. 해외 주식의 한 종류로 해외 ETF가 있기 때문이다. 


해외 주식 매매차익 세금은 양도소득세 22%다.

매년 250만 원에 대한 수익까지 기본공제를 해준다.


수익과 손실을 합산해서 양도소득세를 계산한다. 예를 들어 A주식에서 5,000만 원 수익, B주식에서 2,000만 원 손실일 때 전부 매도하면 3,000만 원에 대한 기본공제 후 양도소득세 22%가 세금이 된다.

ETF 분배금은 배당소득세 15.4%다. 종합과세는 매매차익 분리과세로 해당 사항이 없다. 그러나 분배금을 포함한 이자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를 이듬해 5월에 내야 한다.



해외 펀드는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관한 세금이 배당소득세 15.4%다. 그리고 종합과세 제도가 과세를 하는 데 조세 불평등을 유발한다.


문제는 수익과 손실 합산 여부 및 금융소득종합과세 여부다. 해외 펀드는 A펀드에서 5,000만 원 수익, B펀드에서 2,000만 원 손실일 때 매도하면 5,000만 원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한다. B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했다고 해서 수익과 합산해서 계산하지 않는다. 그리고 수익에 대한 세금을 금융소득 종합과세로 내야 한다.


참고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방법은 2,000만 원 이하는 15.4%를 세금으로 원천징수한다. 2,000만 원 초과 시는 다른 소득과 합산해서 다음연도 5월에 종합소득세를 낸다. 종합소득세율은 15%부터 38%까지다. 


결론은 월급을 받아서 종합과세가 된다면 세금 부담이 더 커진다.


참고로 은행 예금·적금에는 매매차익이 없다. 분배금은 배당소득세 15.4%다. 이자가 2,000만 원 이상 포함되면 종합과세에 해당한다.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럿의 블로그 주소 : blog.naver.com/wise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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