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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럿 May 06. 2020

재능과 강점과 약점

Image by Gerd Altmann from Pixabay

안녕하세요 파럿입니다.

오늘은 '재능과 강점과 약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들 중에서

'내 인생의 탐나는 심리학 50'이 있습니다.

우연히 후배한테 빌려서 읽고 있습니다.

책은 50권의 심리학 명저를 핵심 요약해서

정리한 책입니다.


책에는 여러 가지 설명이 있지만

그중 재능과 강점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흥미가 생겨서 조금 생각해 보았습니다.


재능은 보통 DNA처럼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난 특성을 의미합니다.


강점은 보통 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부를 잘하면 공부에 강점이 있고,

운동을 잘하면 운동에 

강점이 있다고 표현합니다.

약점은 잘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약점은 강점의 반대말입니다.


강점은 '가성비가 좋은 특성'입니다.

노력 대비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게임에 센스가 있는 A와

센스가 조금 부족한 C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A는 10의 노력을 하면 20의 

결과가 생깁니다.

C는 똑같이 10의 노력을 하면 

5의 결과가 생깁니다.


'재능은 발견하고, 강점은 향상하고, 약점은 최소화'

하는 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재능은 찾을 수도 있지만 

못 찾을 수도 있습니다.

강점은 환경과 경험 속에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강점은 재능을 포함합니다.

강점은 재능일 수도 있고, 자신이

향상해온 강점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노래를 잘한다고 하면 

'넌 노래에 재능이 있구나~' 

or '넌 노래를 잘하네(강점)~'

같은 칭찬을 들을 수 있습니다.

2 문장 중 어떤 걸 사용해도

어색함이 없습니다.


자신의 재능은 사실 생활하면서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초중고 학창 시절에는 수능을 위한 

공부 말고는 다른 활동들이 

저평가 됩니다.


그 후 취업을 해서는 직장생활을

하느라 바쁘고 피곤합니다.

그래서 재능을 찾기가 힘듭니다.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은

강점을 더욱더 계발시키고

약점은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래야 효율적입니다.


예를 들어 손흥민 선수는

'축구'를 잘합니다.

롤 게임 페이커 선수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을 잘합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성공한 사업가는 어떤 사업 분야에서

강점이 있어서 성공했을 겁니다.

성공한 투자자는 어떤 투자 분야에서

강점이 있어서 성공했을 겁니다.


외식분야에서 딱 한 가지 메뉴만

기가 막히게 만들 수 있으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가게로 시작하지만

시장의 관심과 인정을 받으면

프랜차이즈가 돼서 사업화가 가능합니다.


약점은 치명적인 게 아니라면

신경을 덜 써도 됩니다.

내가 어떤 분야에 강점이 있어서 

노력 대비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약점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세상이 너무 좋아져서

대부분의 일들이 아웃소싱이 가능합니다.


집안일이 너무 어렵고 귀찮다면 

청소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요리랑 밥 해 먹는 게 귀찮으면

반조리 식품, 음식 포장, 

솜씨 좋은 아주머니의 요리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다른 분야의 일들도 

아웃소싱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강점 있는 분야에서 

일할 때 시간당 10만 원 정도를 

받을 수 있는데

독신자라면 가사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집안일은 하는 데 소모될 정신력과 체력을

아껴서 일의 효율을 더 높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책 읽었을 때 

생각나는 내용이 한 가지 있습니다.

'고정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이었습니다.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실패를 하려고 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는

일만을 하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한테 안 좋은 평가를 받는 게

두렵다고 합니다. 

결과를 중요시합니다.


반대로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성공으로 가는 과정에 실패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보다 자신이 

하는 노력과 과정을 중요시합니다.

즉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합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 마인드셋을 

갖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장 마인드셋으로 강점을

꾸준히 한걸음 한걸음 

키워나간다면 추후

큰 결과로 돌아올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글이 재미있으면 좋겠는데

너무 EBS 교육방송 스타일인 거 같습니다.

저는 재미에는 약점을 갖고 있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Image by Marisa Sias from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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