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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럿 May 09. 2020

지금부터 연금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2)

Image by ErikaWittlieb from Pixabay

안녕하세요 파럿입니다.

오늘은 지금부터 연금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 2편입니다.


1편은 글 끝부분에 링크

첨부해두겠습니다.


지금부터 연금을 준비해야 하는

6가지 이유

1. 평균 자산과 예상 연금수령액의 차이

2. 복잡계 및 세분화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

3. 세계화 및 초 연결화

4. 고령화 및 저출산화


그럼 바로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3. 세계화 및 초 연결화

전 세계 인구는 20년 기준

대략 77억 명입니다.

2000년에는 약 60억 명이었습니다.

20년 동안 인구가 30% 정도

증가했습니다.


유엔은 2030년에는 인구가 85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계속해서 인구수는 증가하고 있고,

세계화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계화는 글로벌 기업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와 나이키 같은 다국적 기업은

전 세계를 무대로 사업을 합니다.

우리나라, 미국, 유럽, 동남아

등지에서 사업을 합니다.


요즘은 글로벌 벨류체인도

무시 못하게 됐습니다.

중국에서 공장 운영이 안 되면

세계적으로 수월하게

사업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초연결사회는 사람이 사람,

사물과 연결되고,

사물과 사물이 연결되는 걸 말합니다.

연결이 많아지면 사람이 했던 일들을

센서랑 AI가 대신하게 됩니다.


자동화로 인해 지금보다 일자리가

감소하게 됩니다.

현재는 대부분 사람과 스마트폰만

연결되어 있습니다.

5G가 만연한 2030년에는 1인당

수많은 센서가 연결됩니다.


예를 들면 인터넷이 연결된 의류에서

수십 가지 센서로

실시간 신체 정보를 수집합니다.

그러면 진정한 헬스케어가 가능해집니다.

집에 있는 수백 개의 IoT 센서가 연결되면

집 도착 10분 전 나의 취향에 맞춰서

모든 것이 준비됩니다.

자율주행차 레벨 5가 상용화돼서

운전석에 앉을 필요 없이

스스로 주행을 하게 됩니다.




4. 고령화 및 낮은 합계출산율

출처 : 네이버, 통계청

중위 연령과 낮은 합계출산율이 말해주는

사실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더 급속도로

고령화된다는 의미를 말해줍니다.


위 사진은 우리나라 중위연령입니다.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2020년도

중위연령은 43.7세입니다.

2011년도 중위연령은 38.5세였습니다.

9년 사이에 5.2세 증가했습니다.


2030년쯤에는 중위연령이

50세 가까이 됩니다.

참고로 중위연령은 총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할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나이를 의미합니다.


2010년~2019년 사이 165조 원이

출산율 상승을 위해 사용됐습니다.

그러나 합계출산율은 2010년 1.23명에서

2019년 0.92명으로 하락했습니다.

1970년 이후 역대 최저치입니다.


올해부터 자연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게 됩니다.

일자리, 육아, 사회변화, 내 집 마련 등의

이유로 앞으로 합계출산율은

하락할 거 같습니다.

상승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평균 연령이 젊어지려면

현재 43.7세 이상 인구보다

이하 인구가 많아야지 젊어집니다.

그러나 고령화와 낮은 합계출산율로

젊어지기는 힘듭니다.


출처 : 통계청

위 사진은 2030년~2040년

주요 인구지표 예상치입니다.

평균수명의 증가로 총인구수

감소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사진에서는 2가지 인구 구성비 및

노년부양비가 중요합니다.

15-64세 구성비는 2030년 65.4%에서

2040년 56.3%까지 감소합니다.

65세 이상 구성비는 같은 기간

25%에서 33.9%까지 증가합니다.


노년부양비는 같은 기간 38.2에서

60.1까지 50% 이상 증가합니다.

노년부양비는 생산연령 인구(15~64세)

100명이 부양해야 할 고령 인구(65세 이상)비를 의미합니다.


2020년 노년부양비 21.7명에서

20년 뒤에는 60.1까지 3배 가까이

증가할 거로 예상됩니다.


2040년에는 0-64세 인구가 66.1%,

65세 이상 인구가 33.9%로

2대 1 비율이 됩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후에는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대부분이

50~60대가 됩니다.


그 뜻은 2020년에 비해 생산가능 인구의

세금 부담이 커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세금 부담이 너무 커지면 고령자를 위한

복지 비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후에 생활을 위해서는

국가도 믿어야 하지만,

자기 스스로가 더 준비해야 됩니다.



글이 조금 길었던 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연금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

3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연금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 (1) 링크

https://brunch.co.kr/@ceokth/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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