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퇴직자 리포트'설명
(리포트 공유)
Image by ErikaWittlieb from Pixabay안녕하세요 파럿입니다.
하나금융에서 괜찮은 리포트가
나와서 공유합니다.
바로 '대한민국 퇴직자들이
사는 법'입니다.
은퇴는 우리의 미래입니다.
늦은 은퇴보다는 빠른 은퇴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은퇴가 가능한 조건이 된다면
일을 계속할지, 다른 일을 할지는
그때 가서 천천히 생각해보면 됩니다.
확실한 건 은퇴를 해도 되는데
일을 계속하는 거랑
은퇴 준비 없이 일을 계속하는 것은
마음의 편안함과 안정감이 다릅니다.
그럼 리포트를 조금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하나금융 퇴직자 리포트우리나라의 소득 공백은
10년 전후입니다.
소득 공백은 '소득 크레바스'라고도 하며,
퇴직을 한 후에 국민연금을 받기
전까지의 공백을 말합니다.
이때는 월급을 받지 못하니 수입의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리포트에서 '국민연금 수령 시기는
2034년에는 65세까지 늦춰질 예정이다'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 30대, 40대는 국민연금을
최소 65세에 수령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2030년~2035년쯤에는
국민연금 수령 시기가 2~3년
늦춰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퇴직자의 평균 생활비는 월 252만 원,
66%는 퇴직 전보다 생활비를
평균 29% 줄여' 라고 했습니다.
생활비 2~300만 원은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 하며 먹고사는 정도'라고 합니다.
하나금융 퇴직자 리포트50%가 넘는 응답자가 노후대비를 위해
평균 월 110만 원을 저축한다고 합니다.
퇴직자들의 많은 걱정 중에는
'앞으로의 의료비 72%
노후잔금 부족 62%
자녀의 결혼비용 56%' 등이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늦게 받는 연기연금 신청을
하겠다는 비중은 15.3%였습니다.
아마 저분들은 은퇴준비를 부지런히
하지 않으셨을까 생각됩니다.
리포트의 핵심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퇴직할 때 노후준비를 끝낸 금퇴족은
'경제활동 금융자산 부동산 등으로
소득원 분산'을 이루었습니다.
노후준비에 자신 있다는
비중은 8.2%였습니다.
5가지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1. 연금에 일찍 가입하여 노후준비
완성 시기를 앞당긴다.
금퇴족의 연금 가입률은 30대 초반에
이미 28%였습니다.
(개인연금은 최대한 빨리 가입해서
부지런히 ETF 투자를 하는 게 매우
효과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 투자금융자산을 활용한다.
금퇴족 4명 중 1명은 25세 이전부터
주식 펀드 파생상품 등으로 노후자금을
위해 투자한 경험이 있습니다.
3. 지속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자금을 운용한다.
금퇴족은 다양한 방법으로 은퇴와 노후
관련 정보를 모았습니다.
금퇴족이 활용한 정보 수집 채널은
금융회산 설명회, 친구 및 지인,
투자 도서, 인터넷 등이 있습니다.
4. 내 집 마련으로 주거 안정성과 비상시
노후재원을 확보했습니다
금퇴족 92.7%는 자가 보유 중입니다.
금퇴족의 72%는 주택 외 다른 부동산도
가지고 있습니다.
금퇴족은 부부의 경제활동도 있지만
금융자산, 임대 소득 등 다양한 소득원이 있습니다.
(다양한 소득원은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근로소득만 있는 게 아니라 금융 소득,
임대 소득, 연금소득, 무형자산 소득
등이 있으면 생활의 안정성은
몇 단계 더 높아집니다.)
출처 : 하나금융 퇴직자 리포트퇴직자들의 소득 공백은 약 12.5년입니다.
직장에서 퇴직한 연령 비중은
45~54세에 61.3%였습니다.
우리가 퇴직할 최소 10년 뒤부터는
빠른 변화로 40대 중반 은퇴가
많아질 거로 예상됩니다.
퇴직자의 60%는 현재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생활비 마련이 어렵지 않다는
비중은 11.9%였습니다.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이 없다는 퇴직자 중
74.1%는 총자산이 5억 원 이상이었습니다.
10억 이상 보유자도 32.7%만이
생활비 마련에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퇴직을 했어도 84.8%는
최소한 1명 이상이 경제활동
중이었습니다. 외벌이 비중은 55.9%
맞벌이 비중은 28.9% 였습니다.
은퇴를 했어도 노후준비 부족 및
생활비 걱정, 성취감 등으로 일을
계속하고자 하려고 합니다.
생활비 마련에 느끼는 어려움입니다.
36.4%는 경제활동을 못하면
당장 또는 1년 이내에 형편이 어려워질 것
이라고 응답했습니다.
4년 이상 생활비 걱정이 없다는
비중은 약 30%였습니다.
퇴직자들의 자금 운용 계획입니다.
주요 걱정거리 순위로는
1. 의료비용
2.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3. 자녀 결혼 비용 등이 있습니다.
노후 걱정거리 해소 노력 순위로는
1. 소비를 줄인다.
2, 경제활동을 계속한다.
3. 저축을 가능한 많이 한다.
등등이 있습니다.
출처 : 하나금융 리포트금퇴족은 누구인가 편입니다.
금퇴족은 경제활동보다 금융자산에서
생활비를 마련하며 그중 연금에서
가장 많은 생활비를 충당한다고 합니다.
생활비를 마련하는 주요 방법을
살펴보면 경제활동의 비중은 비슷합니다.
그러나 모아놓은 금융자산 항목에서
금퇴족은 62.2%, 전체는 40.8%
부동산 임대에서 금퇴족 26.8%
전체는 10.3%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뜻은 금퇴족은 경제활동을 부지런히
했던 30~40대에 노후를 위한
금융자산 축적과 부동산 임대소득에
관심을 가졌다는 의미입니다.
생활비에 쓰이는 금융자산의 비중을 보면
금퇴족은 연금 47.1%, 예금 37.9%이며,
전체는 연금 30.6%, 예금 56.2%입니다.
금퇴족이 되려면 예금보다는 연금이랑
친해야 될 거 같습니다.
금퇴족의 노후자금 마련 비결은
첫째, 연금에 일찍 가입했습니다.
금퇴족은 일반 퇴직자보다 2배
높은 비율인 34.1%가 35세가 되기 전에
노후준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과거 젊을 때부터 연금을 활용했고,
이후에도 연금으로 저축해 온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때 연금은 개인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을 말합니다.
노후준비를 한 적이 없다는 비중은
금퇴족 6.1%, 일반 퇴직자 21.7%입니다.
미리 준비할수록 수월한 거 같습니다.
금퇴족은 두 번째로 투자금융자산을
잘 활용했습니다.
과거 연령대별 투자금융자산 운용 경험을
살펴보면 금퇴족은 일반 퇴직자보다
비중이 높습니다.
특히 예금만 하는 게 아니라 금융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자산 증식을 추구했습니다.
여기서 금융자산은 주식, ETF, 펀드 등을 말합니다.
최소한의 금융지식은 자산증식을
위해서 필수인 거 같습니다.
퇴직자 중 65.4%는 '퇴직 후유증'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퇴직 후유증이란 '퇴직 이후 감정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가족과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퇴직 후유증을 겪지 않으려면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지금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활동,
인간관계 등을 조금씩 챙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도시권에 거주하는 50대의
한 달 기본생활비 빅데이터입니다.
50대가 매달 기본생활에 쓴
금액은 약 145만 원입니다.
비중을 살펴보면 식비는 15%입니다.
우리의 생각보다 식비는 적은 편입니다.
많이 먹으면 건강에 안 좋아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의료비 비중은 19%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 증가될 지축 항목 중 하나입니다.
의료/잡화 비중은 22%입니다.
생각보다 높은 거 같습니다.
여가 비중은 3%입니다.
여가 항목의 지출은 점차
늘어날 것입니다.
여가는 우리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주느 항목으로 여유가 되면
늘어나게 됩니다.
통신 및 공과금은 33%입니다.
이게 높을 수밖에 없는 게
아파트 관리비, 경조사비, 통신요금 등이
여기에 해당되서 그렇습니다.
줄일만한 항목으로는 핸드폰 요금,
인터넷 요금, TV 케이블채널
요금 등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하나금융 '퇴직자 리포트'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하나금융에서 좋은 리포트를
발간해 줘서 감사합니다.
퇴직은 우리의 필연적인 미래입니다.
미래를 미리 알고 준비할 수 있다면
훨씬 수월한 은퇴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