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우리, 레인보우 이야기

by 효재

서로 다른 색깔, 다른 온도, 다른 시선으로 살아온 일곱 사람.

이름보다 색으로 더 기억되는 우리,


어쩌면 우연이었고, 어쩌면 운명이었던 만남.

함께한 시간 속에서 우리는 서로의 색을 조금씩 닮아갔다.


우리는 그렇게, 우연히 모여 '레인보우'가 되었다.


사무실에서 생긴 일, 단톡방에서 피어난 우정,

퇴근 후에 함께 웃고 울며, 조금씩 스며들어

일곱 색깔이 하나로 섞여 만들어낸, 우리의 이야기.


지금부터 그 색깔 하나하나를 펼쳐보려 한다.


처음엔 직장에서 만난 평범한 동료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누군가는 나에게 따뜻한 위로였고,

누군가는 따끔한 현실이었으며,

누군가는 웃음을 주는 일상의 반짝임이었다.

그렇게, 무심한 회색빛 직장 생활에

하나씩 색이 입혀지기 시작했다.


우리는 제각기 다른 색이었지만,

함께일 때 하나의 빛이 되는 레인보우였다.


그리고 당신도 어쩌면, 그 무지개의 한 색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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