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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바라기 Nov 26. 2023

겨울이 싫어졌다.

후아 후아.. 

알 수 없는 답답함에 


심해 바다 

아래에 있는 

감정을 끌어 모아도..


내 힘으로 되지 않는 일이 

생기는 것 같아 겁이 난다.


어쩌면 상상해보지 못한 일이,

자연스러울 거라 상상했던 일이..

왜 쉽게 안되는지..


마주한 현실 앞에 

가슴 한편이 아리다.. 



어떻게 극복할까?

어떻게 해아 할까..

마음이 복잡한 밤이다... 


밤이라는 적막이 참 좋은 날이다

아침이 가끔 싫어진다 


그래도.. 적막한 밤 

근사한 아침을 

받아서 감사한 오늘이다

멋진 아침을 맞게 해 준  자신을 칭찬하며..

복잡한 마음을 글로 전달 될려나 모르겠다 

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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