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0048
무엇이 그대를 망설이게 하나요?
어떤 생각이 그대의
이념을 잡아먹으려 하나요
그저 바람이 부는 대로
자신을 맡기는 건 어떨까요?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조타를
누가 뭐라 할 수 있을까요
그대의 이런 행동에
굳이 이유가 필요하다면
그냥 날씨가 좋았다고 말해주세요
그 말도
저를 이해시키기에는
충분할 것 같거든요
가끔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