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ep 6.
모든 것에 행복을 소망하지만
나의 행복을 더욱 소망한다.
모든 것에 저주를 거부하지만
나의 저주를 더욱 거부한다.
상대방의 희로애락은
철저히 ‘나’의
하위개념으로 자리한다.
이바지란
자신이 넘쳐흐르는 것을
상대에게 주는 것이 아닌,
결핍한 자들이 만나
부유한 행복을 공유하는 것임을.
그대의 행동이
인격향상을 위한 자기 위로적
도구라는 것을 반증해야 할 것이다.
부족하지 않은 사람이
봉사, 투쟁, 사랑의 이름으로
가져가는 선물은 없다.
전력으로 이바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