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아들 친구에게

아들 친구 엄마가 우리 아들에게 쓴 편지.

by 박언서

멋진 ○○아 보거라

곧 8주 신병교육을 마치고 자대로 가겠구나...

나름 힘들고 어려웠을 텐데 우리 아들들 군소리 없이 잘해주었고 그동안 정말 수고했다~~

○○이는 모든 면에 솔선수범하여 분대장도 하고 소대장도 하고..

역시 리더십도 최고인 ○○이더구나. 이렇게 멋진 친구를 가진 울 녹이는 행복할 거야... 그렇지? 역시 멋진 사나이야ㅋㅋㅋ

이제 정말 진정한 군인아저씨로 거듭나는 건가? ㅋㅋㅋㅋ

그동안 △△이랑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줌마는 위안이 되었는데 이제 각자 부대로 헤어져서 생활해야겠네..

그동안의 훈련을 통해서 많이 배웠을 거야 육체적인 훈련도 훈련이겠지만 동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가 어쩌면 내일부터는 더 피부에 와닿을지도 몰라...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행동하고 또 선임병들에게도 좋은 인상주도록 노력한다면.. ○○이는 잘할 거야~~

그러다 보면 후임병도 들어오고 시간 또한 금방 흘러가겠지??

○○이를 비롯한 모든 친구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우리 아들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해!! 최고야~~~

자대로 가서도 어쨌거나 건강하게 지내다가 휴가 나오면 얼굴 보자~ ㅎㅎ

아줌마는 글재주가 없어서 이만 줄여야 할 듯...

표현은 서툴지만 마음만은 항상 ○○이랑 △△이를 위해 파이팅을 외친다

울 아들들 달려가 힘껏 안아주고 싶다. 수고했다고! 장하다고!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갈 멋진 아들들 사랑해요♥

4월 3일 저녁

△△아줌마가


○○이는 좋겠다

남자대 남자로서 아빠가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멋진 글 보내주시니....

keyword
작가의 이전글아빠의 열정에 엄마는 한 발짝 뒤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