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장
자연이고, 인공이다.
생이고, 간이 있다.
다듬어야 하고, 썰기만 하면 된다.
썩어가지만, 익어간다.
초록이고, 빨갛다.
밖에 있고, 집에 있다.
한 번만 변하지만, 여러번 변할 수 있다.
퇴직 후 재취업 직장인입니다. 소소한 일상을 글로 표현하고 싶은 사람, 내가 쓴 글이 국어 문법에 조금 어긋날지언정 읽는 사람이 이해해 준다면 그냥 그렇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