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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으로 만든 詩_7단

이부작의 구구단 詩

by 이부작

◆ 구구단으로 만든 詩_7단


7*1 = 노루표(칠 일은 노루표에 맡기세요)


7*2 벗겨지네(칠이 벗겨지네)


7*3 골 좋아(지리산 칠삼골) or 칠삼이일(디자인 회사)


7*4 = 철사 동생(칠사는 철사의 동생입니다. 그냥 믿으세요~)


7*5 = (하러) 사람 or 토끼띠(75년생은 토끼띠입니다)


7*6 = 곱창(칠육 곱창, 프랜차이즈)


7*7 = (칠칠) 하네 or (칠칠은) 제비표 페인트지!


7*8 구자욱(칠팔구자욱→ 삼성라이온즈 사자 사랑방 '구자욱' 선수를 좋아하는 멤버 닉네임~)


7*9 = 강칠구(전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 뭉치면 찬다 2 출연)


여러분,

구구단 7단으로 만든 詩가 마음에 드셨는지요?

구구단 詩 중 이번 7단은 만들기가 가장 어려웠는데요,

한 2주 동안 시를 못 쓰고 거의 포기하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겨우겨우 완성(?)을 하였습니다.


이처럼 7단이 어려운 이유가 '칠'로 시작하는 단어가 많지 않고,

또 '칠'하면 대부분 페인트와 연관되어 있어 소재의 확장성이 매우 한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단 시를 완성하고 보니 여러분께 욕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저만의 착각이나요?ㅎㅎ, 이제 다시 8단을 어떻게 할지 상상해 봐야겠습니다.)


금요일,

서울은 하루 종일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봄비 내리는 날, 일은 농땡이 치고 파전에 막걸리(아, 또 술 생각이네요ㅜㅜ) 말고, 장사익 선생님의

봄비 노래를 들으며 닫힌 마음의 문을 10cm 살짝 더 열고 싶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봄비' 노래를 가져와 봤습니다. 편안하게 한 번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 열심히 일한 모든 분들의 마음에도 봄비가 내리면 좋겠습니다.


요일 : 그대에게 Lotto(로'') 같은 ''요일 되세요~

may the Lotto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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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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