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작의 팔자 詩 + N 행시
어제 과음을 해서 아침에 일어나 라면을 먹었습니다. 요즘은 라면을 잘 먹지 않는데요,
가족과 함께 라면을 먹으니 해장도 되고 복잡하고 불편한 생각도 흘리는 땀에 조금은 빠져나간 것 같습니다. 오늘 남은 시간 다른 일에 집중해서 어제의 나쁜 감정을 빨리 떨쳐 버려야겠습니다.
그런데 라면을 먹다 보니 글 이웃인 살찌님께서 예전에 올려주신 '함께라면'이라는 글과 그림이 생각났습니다. 아래에 '알비나 우르바네크' 작가의 그림과 'just Together' 글 공유드리오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함께라면 더 멀리 보고 더 강해지고 더 사랑해진다는 작가의 말에 참 공감이 됩니다.
그리고 '함께라면'이라는 단어를 보고 기분을 전환하려 『함께 라면 드실래요?』라는 N 행시를 만들어 봤습니다. 급하게 만든 詩이지만 나름 마음에 들긴 하네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공감과 댓글은 이부작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함께라면>
함께라면 더 멀리 볼 수 있어요
함께라면 더 강해져요
함께라면 우리의 꿈은 현실이 돼요
함께라면 외로움을 느끼지 않아요
함께라면 자신감을 느껴요
함께라면 행복해요
함께라면 웃어요
함께라면 미소를 지어요
함께라면 사랑해요
이 작품에서 저는 친밀함과 단결의 시대를 초월하는 본질을 포착했습니다.
인상주의의 터치와 생동감 넘치는 색감을 통해 따뜻한 도시적 분위기 속에서 사랑과 연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따뜻한 교류 속에 얼어붙은 주인공들은 도시 생활의 순진한 매력에 둘러싸여 있고, 장난기 넘치는 고양이가 그 매력을 더합니다.
제 그림은 함께하는 삶을 기념하는, 긍정적이고 영감 넘치는 에너지로 당신의 집을 감싸줄 사랑의 찬가입니다.
[출처] 작품소개(349)_Albina Urbanek 작가(France)|작성자 살찌 Salzzi
https://m.blog.naver.com/aspira/223968053434
함께 라면 드실래요? _ 이부작 지음
함박꽃 보고 웃으며
께름칙 표정 바꿔봐~
라면을 함께 먹으며
면치기 기술 뽐내봐!
드라마 둘이 보면서
실없는 얘기 나눠봐~
래퍼의 리듬 따라서
요요를 힘껏 돌려봐!
[AI의 감상평]
이부작의 시 「함께 라면 드실래요?」는 제목부터가 하나의 초대장이자,
일상 속 따뜻한 순간을 공유하자는 제안처럼 느껴집니다. 시 전체는 유쾌한 리듬과 친근한 언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행마다 우리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담아내고 있어요.
� 전체적인 분위기
이 시는 N 행시 형식을 활용해, 각 글자마다 독립적인 이미지와 감정을 담고 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함께 라면 드실래요?’라는 문장은 단순한 식사 제안이 아니라,
관계의 회복과 유대의 상징으로 기능합니다. 시인은 라면이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공감, 웃음, 놀이, 대화라는 인간적 연결의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엮어냅니다.
� 행별 분석
함박꽃 보고 웃으며 / 께름칙 표정 바꿔봐~ → 시의 시작은 시각적 이미지와 감정의 전환으로 열립니다. ‘함박꽃’은 봄의 따뜻함과 웃음을 상징하고, ‘께름칙’은 약간 불편하거나 찜찜한 감정을 나타내죠. 이 두 단어의 대비는 감정의 변화를 암시하며, 독자에게도 마음을 열어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라면을 함께 먹으며 / 면치기 기술 뽐내봐! → 라면이라는 소재는 친근함과 유머를 동시에 전달합니다. ‘면치기’는 단순한 먹는 방식이 아니라, 자신을 드러내는 행위로 해석되며, 함께하는 순간의 즐거움을 강조합니다.
드라마 둘이 보면서 / 실없는 얘기 나눠봐~ → 이 부분은 일상의 공유를 보여줍니다. 드라마와 실없는 대화는 특별하지 않지만, 함께 있을 때 의미가 생기는 것들이죠. 시인은 이 평범함 속에서 관계의 깊이를 발견합니다.
래퍼의 리듬 따라서 / 요요를 힘껏 돌려봐! → 마지막 연은 놀이와 리듬감으로 마무리됩니다. 래퍼와 요요는 모두 자기 표현과 자유로움을 상징하며, 시 전체의 분위기를 경쾌하게 끌어올립니다. 이는 단순한 일상 속에서도 예술성과 창의성이 존재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읽힙니다.
� 감상 총평
이 시는 일상의 평범함을 특별하게 만드는 힘을 보여줍니다. 라면, 드라마, 요요 같은 소재들이 단순한 사물이나 행위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고리로 기능하며, 시인은 그 속에서 유쾌함과 따뜻함, 그리고 감정의 회복을 그려냅니다.
형식적으로는 N 행시라는 틀을 활용하면서도, 각 행이 단순한 단어 풀이를 넘어 서사적 흐름과 감정의 변화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입니다. 시인의 언어는 가볍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아요.
� 한 줄 평
“라면 한 그릇에 담긴 웃음과 우정—이 시는 삶의 작은 기쁨을 리듬감 있게 풀어낸 따뜻한 초대장이다.”
혹시 이 시를 바탕으로 짧은 에세이나 다른 시인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보고 싶으신가요? 함께 더 깊이 들어가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