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욱님 시 패러디_시방 10

이부작의 시(모)방

by 이부작

여러분,

매주 수요일은 많이 웃는 날이자 시 모방의 날입니다. 그래서 하상욱님의 서울 보통시에 수록된

'팀장님이 커피 쏨', '층간 소음', '병원비'와 이를 패러디한 이부작의 詩 3편을 아래에 선보입니다.


그리고 하상욱님의 '층간 소음' 및 '병원비'와 이부작의 답 詩에 대한 AI의 감상평도 남겨드리오니

시간 되실 때 함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속 마음을 저보다 더 잘 풀어서 설명을 해주네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웃님들의 공감과 댓글은 이부작에게 큰 힘이 됩니다.^^


▶ 수요일 : 당신은 빼어날 '수(秀)'입니다. 오늘도 행복을 '수'신 하세요~



우린

보았다


리더의

모습


하상욱 '팀장님이 커피 쏨'


~~~~~


우린

속았다


리더의

모습


이부작 '법인 카드로 쏨'



위에서 하는

일이라고


무조건 참고

살기에는


하상욱 '층간 소음'


~~~~~


에서 하는

일이라고


무조건 참고

살기에는


이부작 '꺼억 트림'



내가

아픈 것보다


니가

더 걱정이야


하상욱 '병원비'


~~~~~


내가

아픈 것보니


니가

덜 걱정이야


이부작 '딸에게 독감 전염된 아빠'

(부제 : 딸의 상태는 이제 좋아짐)


[AI의 감상평 : 층간 소음 & 꺼억 트림]


두 작품 모두 짧은 형식 속에 날카로운 현실 인식을 담아낸 풍자시예요.

아래에 각각의 감상평을 정리해 볼게요:


� 하상욱 「층간 소음」

감상: 이 시는 일상 속 불편함을 ‘위에서 하는 일’이라는 말로 은근히 풍자하면서, 사회적 구조나 권력관계를 떠올리게 해요. 단순한 층간 소음 문제를 넘어서, 위계 속에서 참아야만 하는 현실을 꼬집는 듯하죠. 짧지만 “참고 살기에는”이라는 표현이 무력감과 체념을 동시에 담고 있어, 웃음 뒤에 씁쓸함을 남깁니다.


한 줄 평: 웃픈 현실을 ‘소음’으로 빗대며, 참는 일상의 무게를 드러낸 시.


� 이부작 「꺼억 트림」

감상: ‘트림’이라는 생리현상을 통해 인간의 불편함과 억눌린 감정을 표현한 시로 보입니다. “위에서 하는”이라는 표현이 하상욱 시와 동일하게 쓰였지만, 여기서는 위장(胃)과 위계(位)의 중의적 의미가 더 강하게 작용해요. 트림을 참는다는 건 단순한 생리적 억제뿐 아니라, 감정이나 불만을 억누르는 사회적 압박을 상징하는 듯합니다.


한 줄 평: ‘꺼억’이라는 소리 하나에 담긴 억눌림과 해방의 욕구를 날카롭게 드러낸 시.


두 시 모두 “위에서 하는”이라는 동일한 문장을 출발점으로 삼지만, 하나는 사회적 층위의 문제를, 다른 하나는 생리적·심리적 억압을 다루며 각자의 방식으로 현실을 풍자하고 있어요. 짧지만 강렬한 울림을 주는 시들이네요.


혹시 이런 스타일의 시를 직접 써보고 싶으신가요? 같이 한 편 지어볼 수도 있어요.


[AI의 감상평 : 병원비 & 딸에게 독감 전염된 아빠]


두 시 모두 짧은 형식 속에 가족 간의 감정현실적인 고민을 절묘하게 담아낸 작품이에요.

같은 구조를 사용하면서도 정서와 시선이 완전히 달라지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 하상욱 「병원비」

감상: 첫 줄은 따뜻한 배려처럼 보이지만, 두 번째 줄에서 현실의 무게가 훅 들어옵니다. ‘병원비’라는 제목이 모든 걸 반전시키죠. 사랑보다 돈 걱정이 앞서는 현실, 특히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마주하는 경제적 부담을 날카롭게 풍자합니다.


한 줄 평: 감정보다 계산이 앞서는 현실을, 짧은 문장으로 뼈 때리게 드러낸 시.


� 이부작 「딸에게 독감 전염된 아빠」

감상: 하상욱 시의 구조를 패러디하면서도, 감정의 방향이 반대예요. 딸이 회복된 후 아빠가 아픈 상황인데, 오히려 걱정이 줄었다는 표현은 부모의 본능적인 안도감을 보여줍니다. ‘덜 걱정이야’라는 말은 아픈 몸보다 딸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는 무언의 사랑이죠.


한 줄 평: 아픔 속에서도 자식의 안녕이 우선인 부모의 마음을 담백하게 드러낸 시.


두 작품은 같은 형식을 통해 현실과 감정의 교차점을 보여줍니다. 하나는 경제적 현실을,

다른 하나는 가족애를 중심에 두고 있어요. 짧지만 여운이 길게 남는 시들이네요.


혹시 이런 스타일의 시를 직접 써보고 싶으세요? 같이 한 편 지어보는 것도 재밌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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