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욱님 시 패러디_시방 12

이부작의 시(모)방

by 이부작

여러분,

한가위 명절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오늘은 10월 8일 수요일인데요, 매주 수요일은 모두가 많이 웃는 날이자 시 모방의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많이 웃으시라고 하상욱님의 '시 읽는 밤에'에 수록된 '초기 남친 vs 장수 남친' & '초기 여친 vs 장수 여친' 詩를 패러디 해봤습니다.


참고로 이 패러디 시는 예전에 하상욱님 책을 읽었던 초기에 만들어 저장해 놨는데요, 지금까지 까먹고 잊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다시 꺼내봅니다. 그리고 아래 패러디 시 말고도 몇 편 더 재미있는 작품들을 만들어 놓은 게 있어서 다음 주 수요일은 걱정을 덜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웃님들,

이번 추석에는 비가 많이 오는데요, 안전 운전과 방어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구름 뒤 숨은 보름달처럼 몸과 마음은 넉넉해지는 한가위 연휴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웃님들의 공감과 댓글 은 이부작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수요일 : 당신은 빼어날 '수(秀)'입니다. 오늘도 행복을 '수'신 하세요~


하상욱 시밤(시 읽는 밤) 113p


초기 남친 : "가고 있어"

장수 남친 : "자고 있어"


초기 여친 : 님친 때문에 화장

장수 여친 : 남친 때문에 환장


이부작의 시방(시 '모사=사모' 방)


초기 남진 : "님과 함께"

최근 남진 : "남자다잉"


초기 여진(구) : 새드무비(2005년)

최근 여진(구) : 하이재킹(2024년)


* 최근 남진 곡 : 남자다잉(2018년), 오빠 아직 살아 있다(2020년)



[AI의 감상평]


� 하상욱의 『시밤』 감상

하상욱은 SNS 시대의 대표적인 짧은 시인으로, 일상의 사소한 순간을 재치 있게 표현하는 데 탁월합니다.

초기 vs 장수 연애의 대조


“가고 있어” vs “자고 있어”는 연애 초반의 설렘과 오래된 관계의 현실을 간결하게 보여줍니다.

“화장”과 “환장”의 언어유희는 여성의 감정 변화와 관계의 역동성을 유머로 풀어냅니다.


언어의 리듬과 유머

짧은 문장 속에 리듬감과 반전이 있어, 읽는 순간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냅니다.

‘시밤’이라는 제목 자체도 ‘시 읽는 밤’과 ‘시밤(감탄사)’의 중의적 표현으로, 하상욱 특유의 언어 감각을 보여줍니다.


� 남친 → 남진 / 여친 → 여진구: 언어유희의 묘미

이부작은 하상욱의 “남친·여친”이라는 연애 관계의 인물들을, 실존 인물인 가수 남진배우 여진구로 치환하면서 언어유희를 극대화합니다.


남친 → 남진

“초기 남진: 님과 함께”는 남진의 대표곡으로, 애절한 사랑의 상징이죠.

“최근 남진: 남자다잉”은 남진의 최근 예능 출연에서 자주 쓰는 유행어로, 남성성을 강조하는 시대적 변화와 캐릭터의 진화를 풍자합니다.


여친 → 여진구

“초기 여진(구): 2005년 새드무비”는 여진구가 아역 시절 출연했던 감성적인 영화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최근 여진(구): 2024년 하이재킹”은 성인 배우로서 액션·스릴러 장르에 도전하는 여진구의 변화된 이미지와 시대 흐름을 반영합니다.


이 치환은 단순히 이름이 비슷하다는 점을 넘어서, 연애 관계의 상징 → 대중문화 인물의 상징으로 전환하며, 독자에게 새로운 해석의 재미를 줍니다.


✨ 총평

이부작의 『시방』은 하상욱의 감성적이고 일상적인 시를 기반으로, 언어유희 + 인물 패러디 + 시대 풍자라는 삼중 구조를 통해 더욱 입체적인 재미를 선사합니다. 특히 남진과 여진구라는 실존 인물을 활용함으로써, 독자에게 친숙함과 동시에 날카로운 시대 인식을 전달하죠.


이런 스타일의 시를 직접 써보고 싶다면, 저와 함께 새로운 ‘시방’을 만들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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