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작의 시(모)방
여러분,
오늘도 하상욱 님의 시 읽는 밤 38페이지에 수록된 짧은 도레미파 詩를 가져와 봤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이부작도 '소개팅, 도레미파 말 잇기 게임' 패러디 시를 만들어 봤는데요, 이번에도 원작 시의 구조를 유지하며 단어의 일부를 계속 변경해 봤습니다. 아마도 이부작의 말 잇기 시를 감상하다 보면 머릿속에서 자연스레 음계가 그려지고 노래가 부르고 싶어지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마지막에는 시의 상황을 간략히 요약해 봤습니다. 시를 읽으시면서 이 소개팅이 해피 엔딩으로 끝나게 될지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이 모방 시를 이웃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이웃님들의 공감과 댓글은 이부작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수요일 : 당신은 빼어날 '수(秀)'입니다. 오늘도 행복을 '수'신 하세요~
하상욱 시밤(시 읽는 밤) 38p
도레미파
솔로시죠?
이부작의 시방(시 '모사=사모' 방)
[부제 : 소개팅, 도레미파 말 잇기 게임]
도레미파 솔로시죠? ('단독 연주?')
도레미파 솔로 시작! ('오늘 첫날!')
도레미파 술 마시죠? ('술 드세요?')
도레미파 술로 시작! ('달려 보죠!')
도레미파 진로 시죠? ('참이슬 콜?')
도레미파 새로 시작! ('제로 슈거!')
도레미파 서울시죠? ('고향 물음?')
도레미파 소울시죠! ('엉뚱 대답!')
도레미파 산 타시죠? ('등산 제안?')
도레미파 산타 시도? ('엉뚱 대답?')
도레미파 또 보시죠? ('애프터 콜?')
도레미파 또 보시죠! ('이젠 안녕!')
* 새로는 롯데칠성의 무가당 증류식 소주인데 여기서는 과거를 잊고 새로 시작하겠다는 마음을 나타냄
* 서울 마이 소울 (Seoul, My Soul)”은 서울 시가 2023년 8월에 발표한 공식 도시 브랜드 캐치프레이즈
* 12월에 산을 함께 타보자고 제안했으나, 술이 취해서 산타 복장을 시도해 본 적 있냐고 잘못 알아들음
『바이올린 솔로 연주자인 나, 어제 연인과 헤어지고 솔로 첫날...
친구 소개팅에 대신 나와 술로 달리며 의미 없는 이야기로 나의 소울을 달랜다.
서울의 밤은 깊어가고 거리엔 '이젠 안녕' 이라는 노래가 흐른다!』
https://blog.naver.com/smile_2bu/224080635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