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이부작의 시(모)방

by 이부작

오늘은 크리스마스입니다. 거실에 나와보니 산타 할아버지가 왔다 가셨네요~ 저에게 인사라도 해주시고 가셨으면 좋았을 텐데, 살짝 아쉽긴 합니다. 25일 하루 동안, 아이들에게 많은 '행복' 남겨주러 가까운 길을 몰래(멀게) 돌아서 오시는 모두의 산타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아래는 작년 12월 25일 남긴 글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는 존경하는 나태주 시인님의 詩 '행복'과 이를 패러디한 이부작의 졸작입니다. 이 시를 읽고 또 모방 시를 만들어 여러분에게 선보이는 지금 이 시간(25일 새벽 5시 55분)이 저에겐 참 행복합니다. 저의 행복한 마음을 여러분에게도 전하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성탄절엔 모두 웃음과 긍정과 행복을 선택하시죠^^


보석 이름 팔자 詩_『AI + 이부작』


다이아는 불멸 사랑

터키석은 치유 평화

사파이어 지혜 진리

에메랄드 재생 희망


루비는 열정의 불꽃

오팔은 변화와 영감

토파즈 황금빛 우정

가넷은 사랑과 충성


위 글은 솔직히 詩라기 보다는 보석의 정보와 의미를 8자로 요약한 것인데요,

여기서 글을 마치면 뭔가 아쉬울 것 같아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울리는 팔자 詩를 마지막으로 올립니다^^


사랑 평화 소망 믿음_이부작


겨울은 구세군 사랑

성탄엔 전 세계 평화

새해는 부자 꿈 소망

너는야 최고야 믿음

아이는 부모의 보석


세상에서 어떤 보석이 제일 가치가 있을까 출근길 생각하다가,

문득 아이들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사춘기로 살짝 방황하는 ,

감기에 걸려 오늘 학교도 못 간 아들,

아이들 뒷바라지하느라 방전된 아내..


각자 나름의 이유로 힘들고 찡찡대지만,

존재 자체만으로

저에게는 가장 빛나는 보석들입니다~♡♡

앞으로도 저의 보석들이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마음속으로 살포시 기도해 봅니다**


행복_나태주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행복_이부작(나태주님 시 패러디)


저녁(에)(밀고)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게)(밀고)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 (술 먹고)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이 모방 시는 목욕탕에서 때를 열심히 밀고 저녁에 돌아갈 집이 있는 세신사의 마음을 담은 시입니다.

즉, 화자는 힘들게 때를 밀어 돈을 벌지만 집에서 기다리는 아내와 자식들을 사랑하는 가장인 거죠.

그리고 힘든 노동을 한 후 밤늦게 퇴근하며 외롭지만 술 한잔하며 '브라보 마이 라이프'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행복한 우리 부모들 모두를 표현한 시입니다. 당신은 우리 아이들의 영원한 산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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