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쿨한 언니의 따뜻한 잔소리

Scene 15. 봄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by 쏘쿨쏘영


어린 시절

내리는 봄비를 온몸으로 실컷 맞고 싶어서

가지고 있던 우산도 내던지고

천천히 차근차근 올라갔던 그 언덕길

봄비를 나와 함께 맞아 주던 오래된 나무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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