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쿨 언니의 '주간 생활의 발견'

2022. 8.22 ~ 8.27

by 쏘쿨쏘영

쏘쿨 언니의,
오늘의 깨달음 0822

아, 제 소개요?
제가 좋아하는 부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마침내' 입니다만.....?


오늘의 깨달음 0823

집 앞 공사장 입구에서 일하시는 차량 유도원 아주머니와 매일 아침 마주치면 서로 반갑게 인사를 한다.
초면에 인사를 트게 된 계기.
어느 날 아주머니가, 걸어가고 있는 나에게 이쁘다고 살갑게 한마디 해주셨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내 얼굴을 잘못 보신 듯했지만, '좋은 말씀 감사드린다'라고 답례인사를 한 이후, 그 아주머니를 뵐 때마다 '인사'라는 예쁜 행동을 나는 안 할 수가 없게 되었다.
칭찬의 힘이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는가.
칭찬은 없던 힘도 생기게 하고 더 잘하고 싶은 의욕도 생기게 하는 좋은 치료제이다.

서로에게 근거 있는 좋은 말을 많이 해주자.

더불어 함께 기운 나게 해주자. 피스!



오늘의 깨달음 0824

아침 공기가 완연히 달라졌습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군요. 상쾌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니 명상 혹은 생각하기에 아주 좋네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계절의 변화는 당연하게 받아들이면서, 왜 나는,
나를 둘러싼 외부 환경의 변화는 부정적으로 바라보았는가.. 하는.
변화가 있다는 것은 변화의 여지가 있는 사람에게나 주어지는 기회이겠지요. 살아있다는 증거이니까요.
죽어있는 것에 변화란 없으니까요.
오늘도,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변화할 수 있는 여지를 주심에 감사하고, 모두에게 좋은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후회 없이.



쏘쿨 언니의,
오늘의 깨달음 0825

이틀 전 밤늦게 탄 시내버스 안에서 오래된 노래가 흘러나왔어요.
아마도 기사님 취향에 맞춘 선곡이겠지요.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하루의 긴 운행을 마무리하고 안전하게 귀가하시려는 기사님의 의중이 읽혔어요.
오래전 앰뷸란스차를 운전하시던 아버지의 안전한 귀가를 바라며 매일 바라보던, 안방 벽에 걸려있던 '오늘도 무사히'라는 기도 그림이 생각납니다.
어린 마음에 아버지에게 혹시라도 불미스러운 사고가 없었기를 저녁때만 되면 빌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오늘도 무사히'를 '오늘도 감사히'로 마무리해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 하루 보내세요 모두들.


오늘의 깨달음 0826
굿모닝! 안녕하세요, 쏘쿨 언니입니다.

'마음이 강하다'는 건 뭘까요?
무쇠처럼 단단하고 굳건한 것이 강한 것이다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유연하고 부드러워
끊어질 듯하면서도 안 끊어지는 질긴 것이라고 봐요.
단단함은 한번 부러지면 회복을 못하거든요.
외부의 자극에 고통받아서 쪼그러들었다가도 다시 뛰어오르는 회복탄력성.
바싹 말라 건드리면 부서지는 나뭇가지가 아니라, 물기를 촉촉하게 품고 생명을 꿋꿋이 이어가는 작은 가지들.

강한 태풍에 한순간에 부러지는 단단한 나무보다는
바람에 따라 흔들거리는 잡초들의 유연함이 필요한 때인 것 같아요. 오늘도 유연하게, 모두들 좋은 하루되세요.



오늘의 깨달음 0827
굿모닝! 안녕하세요, 쏘쿨 언니입니다.

놀랍도록 하늘이 푸르른 날입니다.
오늘 같은 가을 하늘처럼, 저는 '깊이가 있는 가벼움'이었으면 좋겠어요, 세상 살아가는 저의 태도가.
부정적이지 않고 비관적이지 않고 남 탓하지 않고,
세상 탓하지 않고 너무 침잠해 있지 않고.
고쳐야 할 것을 누군가가 알려주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자신의 삶에 책임감 있는 그런 태도.
마음 가볍게, 긍정적으로, 배려하며 사는 게 마음 편해요.
결국은 돌고 돌아 그 덕이 자손에게 돌아가니까요.
남겨질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요.
오늘도 복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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