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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그늘 Oct 01. 2021

이런 날

아무도 모르는 고요한 시간

엉망이 돼버린 찬란한 나날


한없이 부서진 나를 잃어버린 

그저 그런 날 조용한 이런 날

누군가 날 좀 안아주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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